(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는 지난 13일 다리편한외과의원(원장 김낙희)과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시지회 문석환 지회장과 다리편한외과의원 김낙희 원장,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경상북도지부 최주화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하지정맥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의료 상담 및 진료지원, 진료비 감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다리편한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최신 의료장비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 레이저 정맥 수술과 혈관경화요법 등 비침습적 치료법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포항시지회 문석환 지회장은 “하지정맥류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장애인들의 의료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손을 내밀어주신 다리외과병원 측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김낙희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