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최근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달성군을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26일 사망사고 위기의식 고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지역 인력 및 패트롤카를 총동원해 달성군 주요 산업단지 내 고위험 사업장을 일제 순회했다.  이날 합동 패트롤에 앞서 대구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안전관리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은 노사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의 안전문화 안착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총 40명은 20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논공공단 및 구지 국가산업단지 내 50인 미만 고위험사업장 65곳에 대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4대 금지 캠페인 등 필수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향후 산재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거나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며 안전문화가 산업현장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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