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면장 임유호) 관내 기관장 14명은 지난주 면회의실에서 구제역방역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관내 각종 행사 및 이동자제, 축산농가 방문 금지, 사람이 모이는 단체행사 및 대회를 가급적 자제하도록 협조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차량소독 등에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성산파출소는 고속도로, 국도변 등 교통서행 안내 및 순찰 강화에 협조를 지원하고, 119 성산소방서대기소에서는 소독초소 희석용 물 공급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성산면 기관장들은 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으며, 성산IC, 신국도26호선, 삼대(멍더미)앞 3개소 공동방제 초소를 직접 방문,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일일이 격려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