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통닭으로 손꼽히는 ‘두레통닭’이 충청권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인 가맹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과 대전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며, 창업시장 불황 속에서도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두레통닭이 빠르게 주목받는 이유는 단연 가격 경쟁력에 있다. 최근 치킨값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두레통닭은 통닭 한 마리를 8,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창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치킨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뿐만 아니라 통닭 메뉴 외에도 다양한 강정류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조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점주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매출 극대화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두레통닭은 매장 방문 및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아 높은 배달비 부담 없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에 따른 리뷰 관리나 프로모션 부담이 적어 오직 음식의 맛과 품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또한, 홀·테이크아웃·배달·주류 판매 등 4중 수익 구조를 통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고, 조리 시간이 5분 내외로 짧아 회전율을 극대화하며 재방문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2025년 현재 두레통닭은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재계약비 등 대부분의 초기 창업 비용을 면제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나 주방 공사를 점주가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창업자의 경우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브랜드 측은 “점주의 성향과 상권 특성을 고려해 치킨 전문점뿐만 아니라 포차와 결합한 복합 매장 형태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며 “창업 관련 자세한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불경기 속에서도 합리적인 창업 모델로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두레통닭이 향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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