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아동·청소년자원봉사단 입단식을 대신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수제 간편식 300인분 제작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난 25일 수제 도시락과 샌드위치 지원에 이은 후속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갑작스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당국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김향숙 단장은 “화마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분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작게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