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최근 직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감과 소통으로 청렴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직원 음악밴드 공연, 청탁을 주제로 한 청렴연극,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훈 구청장은 청렴의 중요성을 직접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전 부서 직원 및 간부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사회의 기본은 청렴이며 공정성을 중시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