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2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31명, 인솔자 5명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6학년 학생들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국가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독도 체험 탐방은 울릉도 촛대바위, 통구미(거북바위), 남양(사자바위), 현포(독도해양연구기지), 내수전 전망대,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 독도 탐방, 행남해안산책로 트래킹 등으로 구성됐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금 알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