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치매 예방' 캠페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최근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nbsp;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치매안심 프로그램 ‘기적’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nbsp; 캠페인은 어르신 대상 치매 가이드북 배부, 치매 예방 운동법과 인지 향상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nbsp;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내·외부 네트워크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nbsp;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봉사원과 전 직원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12월에는 대구치매센터와 지역사회 치매안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