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달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지역 내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민관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 결성된 단체다. 위원은 총 9명으로 경제산업과·달성군가족센터 직원, 젠더 전문가, 관내 여성 기업체 대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여성 고용 동향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돌봄 및 돌봄 인프라 연계 일자리 창출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의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친화 일자리 사업을 구체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이 협력해 여성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