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봉화간 36번 국도변을 경관숲으로 조성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울진~봉화간 36번 국도변 국유림 831ha을 관광객들에게 숲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경관숲으로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울진에서 봉화간 국도변에는 불영계곡,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통고산 자연휴양림, 금강소나무 숲길 등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국유림관리소은 36번 국도변 나무들이 지형 특성상 경사가 급하고 암반이 많아 목재가치는 떨어지지만 산벗나무 층층나무 단풍나무 등 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나무들은 집중적으로 가꾸어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숲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UN에서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산림을 더욱 가치 있고 품격 있게 가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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