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성)은 2011학년도 경주초등영재교육 연합 개강식을 6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날 개강식은 경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지역공동 영재학급, 학교 단위 영재학급에 소속된 학생과 영재교육 담당강사, 영재학급 설치학교 교장 등 330여명이 참석한다. 개강식에는 실용음악영재학급의 밴드공연(금장초 ‘금동이’)과 트로트신동(입실초 권민규)의 공연 등 영재학생들의 사전공연으로 연합개강식을 축하한다. 임종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 영재교육이 학부모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표를 설정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부설영재교육원 및 각 영재학급에서는 자체 운영계획 수립ㆍ시행, 우수사례 공유 등 적극적으로 영재교육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한다. 개강식에 이어 국제신문사 사진부 차장 박수현 기자를 초청해 「북극과 남극의 세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역경과 고난을 이기고 목표를 향해 도전한 사례를 소개하여 영재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과제집착력을 심어 주는 계기를 만든다. 이번 연합개강식은 타 영역 영재학생들의 상호교류를 통해서 영재교육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지역 초등영재교육은 경주교육지원청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문적성검사 및 심층 면접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선발된 294명의 영재들을 대상으로 개강 후 19회의 프로그램 수업 및 원격 수업, 창의ㆍ인성캠프, 4회의 현장체험학습,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등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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