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최병헌)는 지난 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이 대학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운전면허교실'을 개최했다.
경주서가 개최한 이날 교실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오토바이 사고사례 설명 및 이에 대처하는 방법 및 면허취득 방안을 설명을 했다.
또 최근 발생하는 범죄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유학생들이 범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해 유학생 및 학교 측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특히 경주경찰은 원동기 면허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동국대학교 국제교류원 측과 5월 중 시행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주서의 이번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