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청정 섬 울릉도 수중은 풍요로운 해조류의 봄이 도래했다. 표층수온 12도, 봄철 안정적 수온을 바탕으로 청정의 섬 울릉도 수중에는 미역과 감태, 대황 등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벌써 자연산 미역을 채취가 시작되고 있다. 섬 연안 조하대에서는 자연산 김의 채취가 끝나고 대황과 떡다시마, 모자반 등이 자릴 잡고 빠른 번식력을 보이고 있다. 울릉도의 해조류의 대표적인 자연산 돌미역은 5월부터 해녀의 손에 채취를 시작, 따사로운 햇살에 말려 전국적으로 미식가를 찾아간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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