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 및 취업능력개발을 위해 자격취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자격취득시험에 총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응시한 종목은 퀼트강사자격증,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과정으로 퀼트 자격증 1명(마사미),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 3명(장세라,송미선,송미란)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응시자 모두 합격했다.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한 장세라씨는 “쉽지않은 자격시험이라 부담이 커서 시험을 포기하려고도 했으나 이렇게 자격증을 취득해 너무 기쁘다"며"앞으로도 자격취득에 좀더 노력을 기울여 다른 자격증에도 도전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4명의 결혼이민자들은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어린이집 다문화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퀼트자격증을 취득한 마사미씨는 쇼핑몰에서 작품을 판매하는 등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재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8명의 다문화강사 및 원어민강사를 채용해 관내 어린이집으로 수업을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