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응임)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안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11년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대학교 정형진 총장과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을 비롯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 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실시한 건강가정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시상식과 가족중찬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응임 센터장은 “가족이 건강하도록 지원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단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센터와 함께 애쓴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 및 아이돌보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지역에서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족을 위해 애써 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안동시로부터 안동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 가족지원서비스,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아이돌보미 사업과, 지역사회투자서비스의 일환으로 취약가정 아동의 맞춤형 집중케어서비스 “꿈꾸는 행복발전소”를 제공하고 있다. 11월말까지 안동시민 3,530여명이 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참여자 만족도가 4.5점 척도에 평균 4.3이상의 점수가 나왔으며, 참여자 94%가 센터프로그램은 나와 내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답변하여 지역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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