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9일 한국기록원(원장 김득은)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기록문화 ‘스포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년째 개최한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가 `최단기간 최다경기`· `대한민국 최고대회`로 인증받음으로써 대내외에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유소년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주시민의 자부심 고취와 세계속의 역사·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경주 홍보에 기여한 점과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2011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8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15일간 187개교 471개팀이 참가해 1,012경기를 치뤘으며 선수단 및 임원, 방문객 등 49만여명이 참여해 480여억원이라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았다.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은 한국기록원에서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저명한 학술계, 광고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기록의 날 제정과 함께 특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콘텐츠로, 대한민국 기록문화와 리더십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개인,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 최초, 최다, 최대 등의 민간 기록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리더십 보유자를 선정 및 인증해 널리 알리고 하나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승화시켜 고도의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기법과 접목,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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