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앙시장 부녀회(회장 권순도)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게 될 이웃들에게 맛깔스럽고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3년째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앙시장 부녀회 회원 일동은 올 9월에 열린 한우축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으로 정성을 담아 담근 사랑의 김치 180포기(115통)을 준비해 지난 20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중앙시장 부녀회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매년 겨울을 앞두고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찬동 성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푸는 아름다운 선행에 대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웃사랑이 더욱 확산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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