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2012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5년생으로 초등학교에 취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필요한 MMR(홍역·볼거리·풍진), 소아마비, DTap,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예방 접종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사랑하는 내 자녀의 건강을 위해 챙길 것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내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조회해 접종내역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MMR(홍역·볼거리·풍진)2차, 소아마비 4차, DTap 5차, 일본뇌염 4차 등이다. 이어 미접종 시 보건소나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한 후 전산등록 기록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종전의 모든 학부모가 학교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홍역예방접종 확인서는 필요 없으며, 입학 후에도 전산 미등록자에 한해서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주시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의 실시로 집단생활 시작시기에 예방접종력 확인을 통해 미접종자 및 무기록자에 대한 접종권장으로 예방접종률을 현재 91%에서 95%이상으로 향상시켜 감염병 발생 차단과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주시보건소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BCG는 4주 이내, 소아마비, 디피티는 2개월부터, 간염은 생후 0개월, MMR, 수두, 일본뇌염은 12개월부터 접종한다. 임성희 경주시보건소 방역담당은 "해당 접종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추가 접종 4종을 꼭 받아 입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접종을 완료했으나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고 미 접종된 경우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는 경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54-779-8600~3)로 하면 된다. 2012년 경주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모두 2,017명으로 집계됐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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