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박상범)은 23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9박 10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건학 이념인 자비를 실천하며 참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봉사단의 의지를 다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캄보디아 해외 봉사 활동은 올해로 2년째로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4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캄보디아 프놈펜 뜨라우빼양뜨라우 금산사초등학교에서 수로공사, 학교 운동장 평탄화 작업,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 활동과 현지 청소년 및 주민과의 문화교류캠프, 나눔 물품 전달식, 한국 음식 만들기, 운동회, 장기자랑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교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범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장은 “올해 우리 대학이 학부교육선진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자기개발, 봉사정신을 함양하여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여름 방학에도 필리핀 리가오 지역에서 5년째 해외 봉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8월에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해외 의료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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