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T/F팀을 구성?운영한다.
군은 올 겨울 장기간 지속된 한파와 최근에 내린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2월부터 3월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 해소는 물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5명의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과 예찰, 홍보 등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이행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 대응책 마련 및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안전관리대책 기간 중 지적된 불안전 요인은 즉시 보수?보강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여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축대나 옹벽의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 등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군청 재난관리과(전화 650-6157)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