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의 역할 제고를 통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박2일 동안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전문직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도교육의 교육정책국장, 과장,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관, 교육연구사, 지역교육청의 교육지원국(과)장, 장학사 등 3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수업 문화 개선 및 학교컨설팅장학 활성화를 다짐하고 교육전문직으로서 현장 지원을 위한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교실수업 개선과 학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늘 새롭게 궁리해 교육 전문가로서의 책무성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1박2일 연수 프로그램으로 공주대학교 최명환 명예교수의 ‘학습자 주도형 토론학습 방법’이라는 주제 강의와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부총장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그리고 판소리·마당 놀이 전수자인 새울예술단 김규형 단장의 ‘우리의 소리와 삶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국악을 함께 배우며 참여하는 연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지역교육청 교육지원과장들은 별도 회의를 통해 주5일수업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육기부 활성화, 기초학력 향상 등에 대한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회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5일수업제, 교육기부활성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현장지원 맟춤형 컨설팅장학 방안 등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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