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중·경주정보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8일 보문동 소재의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4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의 밤을 가졌다. 이날 정수성 국회의원, 이상효 경상북도의장, 박병훈 도의원, 윤병길 시의원, 박귀룡 시의원, 김성규 시의원, 김삼용 천북농협조합장, 김도현 정보고등학교장 등 각계인사들과 전국각지에서 동문 400여명이 참석해 동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G라인보컬그룹, 불국사체육관의 태권도시범의 식전 행사 후 서기봉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동문의 밤이 진행됐다.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는 20년 이상 모교에 근무하면서 후배양성에 심혈을 기울인 이기형 교사 외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총동창회발전에 기여한 김완호수석부회장 외 13명의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대회사, 축사에 이어 MC서희의 사회로 신인가수 신민경등의 축하공연과 동문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동문의 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귀돌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이 모여서 협력해 움직이는 조직체이므로 회원 개개인이 스스로 참석해 의무를 충실해야 한다”며 “동창회나 모교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기수 모임과 단체 모임을 더욱더 전교화하고 활성화해 자랑스런 동창회를 만들어 가자”고 피력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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