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 산하 단체가 새내기공무원 환영을 위하고 회원 화합과 지역 문화 답사를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과 지?덕?체를 겸비하기위해 문화탐방을 떠났다.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남미경) 회원들은 지난 28일 경주낭산(狼山)일원을 탐방하며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임용 환영, 회원 간 화합과 결속 증진, 문화유산 탐방을 통한 우리지역 바로알기와 인문학 소양을 함양해 대민행정에 적용하고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 증진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향상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서 지난 1991년 7월 1일 첫 임용된 이래 현재 74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들의 노력으로 공공 사회복지 행정의 전문화 기반을 마련했고, 사회복지사업의 효율성을 증진시켰으며,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사회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경주시에서 개최한 2011년 12월 화백포럼과 공무원 work-shop에서 섬김?친절행정에 대한 역할극을 공연하여 친절, 불친절에 대한 자세를 제고하고 공무원의 애환도 표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달 10일 개최한 ‘벚꽃 맞이 작은 음악회’에도 행사진행과 음악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회원들이 바쁜 업무가운데도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을 방문?공연해 어르신을 위로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활발히 하는 등 사회복지업무 외에도 각 분야에서 재주와 끼를 발휘해 경주시정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팔방미인 공무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