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제7회 포항 과학싹잔치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북도과학교육원에서 포항지역 중등과학교사들의 모임인 창과모(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 모임, 회장 김성원)선생님들에 의해 성대하게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가족들과 함께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년 개최 되는 포항 과학싹잔치는 어린이날 과학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서 해가 거듭 될수록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과학교육원(원장 이영숙)과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환) 그리고 이들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포항시, 새마을금고 등이 후원해 어린이를 위한 과학 큰 잔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느낌의 마당, 뽐내기 마당, 흥겨운 마당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7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APC(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 선생님들이 보여주는 신비한 과학쇼 공연, 콜라분수 등이 과학교육원 시청각실, 야외 공간 등에서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흥겨움을 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에게 줄 작은 선물도 준비되어 어린 싹들의 잔치를 축하하게 된다. 서한영 과학직업교육과장은 “행사장에서는 과학체험 코너뿐만 아니라 솜사탕, 팝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먹거리가 제조과정의 과학원리와 함께 제공돼 어린이들의 기분을 한껏 북돋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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