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보건에 관한 글짓기·포스터 공모당선자를 수상하고 구강보건홍보 거리캠페인을 갖는다.
경주시 보건소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장, 치과의사회장 외 공모전 및 건치수상자 유치원아동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갖는다.
1부 행사는 구강보건관련 유공자 5명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구강보건에 관한 글짓기 157점·포스터 293점을 공모해서 당선자 44명,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아동 44명에게 경주시장, 경주교육장, 경주시치과의사회장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서라벌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충치깨비 잔칫날’ 안심사 어린이집의 ‘튼튼한 이 만들기 대작전’ 이라는 구강극 공연과 더불어 수상된 포스터 및 글짓기 구강보건홍보물전시, 구강상담을 실시한다.
2부 행사로는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주간 홍보와 건강한 치아관리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가진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치아관리를 실천하게 해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박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