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입성한 박귀룡(사진) 의원이 지난 4일 일신상의 이유로 김일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3번을 받은 한순희(여·55세) 현 새누리당 경북도당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4번을 받은 박 후보는 2번을 받은 후보가 중도 사퇴해 1번 후보가 여성이라서 남자 후보인 박 후보가 경주시의원에 당선됐다. 박 의원은 오는 30일까지 시의원직을 유지 한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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