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안한 국민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대해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 후보가 담판으로 단일화를 결정짓는 방식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의회 박차양(경주,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어지는 소방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방화복 세탁 및 관리여건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소방관에게 있어 방화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다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최후의 안전장치인 방화복은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기름 등 인화성 물질에 오염된 방화복은 오히려 소방관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전문적인 세탁과 안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소방관의 암 발생율이 일반인에 비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담배 수 억 개비가 동시에 타고 있는 것과 같은 화재현장에 그대로 노출된 방화복을 전문적인 세탁 없이 다시 입는 것은, 유독 물질로 온 몸을 감싸고 있는 것과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박차양 의원은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화복 세탁 및 관리에 관한 안전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하거나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들도 오는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가 가능해졌다.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코로나 확진자와 자갇시설 격리자 등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일과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들을 위한 투표소를 추가 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또 농산어촌 지역의 교통약자인 확진자·격리자일 경우 오후 6시~오후 7시30분 사이 투표장에 도착하는 게 어렵다면 관할 보건소로부터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 이전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방역대책 하에서 이번 대선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거소투표신고 기간(2월9~13일)에 신청해 거소투표를 하거나 사전투표일 2일차(3월5일)에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번호표를 배부받고 일반 선거인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이후에 투표하는 방법 뿐이었다. 또 사전투표 기간(3월4~5일)부터 선거일 사이 확진 판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4일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대선 승리의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다짐했다.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의원총회의에 참석해 지도부와 자당 의원들 앞에서 "불철주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해주는 의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올린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어 "호남에 보낸 손 편지(아이디어)를 비롯해서, 호남 도서 곳곳 누빈 이준석 대표에게도 특별히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그는 "앞으로 3월9일까지 23일 남았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더 열심히 뛴다면 정권교체, 대선승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했다.윤 후보의 발언 중간중간 좌중의 박수도 이어졌다.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대민을 바로 세우는 선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국민통합정부를 위해 필요하다면 이재명정부라는 표현도 쓰지 않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과정과 무관하게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 연합해서 국민내각으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대선을 "통합정치와 정치보복, 민주주의와 폭압정치, 미래와 과거, 화해와 증오, 유능과 무능, 평화와 전쟁, 민생과 정쟁, 성장과 퇴보가 결정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규정한 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민주국가가 될지, 복수혈전과 정쟁으로 지새우는 무능한 검찰 국가가 될지가 결정된다"고 했다.또 높은 정권교체론을 의식한 듯 "국민 여러분, 모든 변화가 무조건 선은 아니다. 나쁜 변화가 아닌 더 좋은 변화여야 한다"며 "국민에게는 '묻지 마'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 세상교체가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5일부터 제20대 대선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중남구) 운동이 본격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3월 8일까지 총 22일간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 윗옷, 표찰, ..
국민의힘 경북선대위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김정재 경북총괄선대위원장 주재로 경북 국회의원 선거전략회의를 갖고 선거운동 최종 준비사항 점검과 80%투표율, 80%득표율 달성을 위한 필승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지역본부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북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해 15일부터 지역별 담당책임 하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는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방식은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을 원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유튜브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구체제 종식과 정권교체라는 두 개의 대의가 있고 이는 압도적 승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지만 한 사람의 힘만으로 실현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목전에 둔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월2주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전주 대비 1.8%포인트 떨어진 41.6%, 이 후보는 1.0%포인트 오른 39.1%를 기록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2.8%포인트에서 2.5%포인트로 좁혀지면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0.2%포인트 상승한 7.7%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3%포인트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1.7%, 없음은 5.2%, 모름·무응답은 1.9%였다.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8.8%를, 이 후보가 1.8%포인트 상승한 42.6%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6.2%포인트였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선거일명부작성기준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5일 이내에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28일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작성됐다.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시·군청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선거인명부에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확인되거나,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된 내역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에 구·시·군청에 말(言)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25일 최종 확정된다.경북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국민의 삶, 대한민국의 미래, 온전히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하며 "지금 우리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부강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경제력 10위, 군사력 6위, K문화로 온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나라"라고 언급했다.이어 "그러나 국가가 부강한 만큼 우리 국민께서도 부유한가란 물음엔 선뜻 답하기 어렵다"며 "양극화는 더 심해졌고, 불공정, 불평등에 청년은 시름하고 당장의 노후도 걱정"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감히 말씀드린다. 안팎의 위기를 이겨내고 반드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며 "위기 극복의 길, 국민 통합의 길, 경제 성장의 길, 민생 회복의 길, 개혁 완성의 길, 평화 번영의 길로 담대하게 가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한 발 한 발 내딛겠다. 그 길에 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면담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차원에서 제안을 한데에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여론조사 이야기를 들었는데 좀 고민해보겠지만 아쉬운 점은 있다"고 밝혔다.그는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세한 답변은 제가 하지 않겠다"고 했다.윤 후보는 '후보끼리 담판과 협상단을 통한 담판 중 어떤 방식이냐'는 질문에 "제가 다 말씀드린거 같다"며 답하지 않았다.그는 '단일화를 반대한 이준석 대표와 이야기를 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다"고 답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밝힌 야권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김귀화 대구달서구 의원이 조례 발의한 '달서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조례'가 제285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의회에서 통과됐다.김 의원은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재난발생시 위험에 노출된 필수업종에 종사자..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이 대구의 부족한 수소인프라 확충과 비도시지역의 성장관리계획구역내 건폐율 완화대상 용도지역 확대 등의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녹지..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선거일명부작성기준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5일 이내..
박미경(민생당, 경북도의회 교육위 부위원장)의원이 1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국민의힘이 아닌 민생당 출신으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혀 조만간 국민의힘 입당이 점쳐지고 있다.박미경 경북도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헌법적 가치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윤석열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한편, 박미경 의원은 민생당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 35%로 동률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칟코리아리서칟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응답률 29.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의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모두 35%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2주 전 조사와 같은 수치가 나왔지만 윤 후보가 1%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사람은 동률이 됐다. 이번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주 전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포인트 상승한 4%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윤 후보가 32%로 이 후보(18%)보다 14%포인트나 앞섰다. 30대~50대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34%, 이 후보가 31%로 접전을 펼쳤다. 호남
경북도의회는 10일 문경 라마다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원전지역 및 주민피해 보상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등 11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 ‘산업근로자 재해발생 예방’, ‘지방자치 활성화’,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민 이주 관련법 개정 촉구’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특히, 고우현 의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전환에 따른 원전지역 및 주민피해 보상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천지원전 1․2호기 백지화로 인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3개 원전지역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자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준하는 ‘원전피해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전국시도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고우현 의장은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는
김병준 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지난 9일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의성 김씨 종친회 청송지회 초청으로 간담회 및 특강을 가졌다.김 위원장은 ‘국가,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없어야 할 곳에는 있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의 역할 등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또 “이게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국가가 너무 간섭을 한다. 가장 극심한 정부가 문재인 정부다. 툭하면 이래라 저래라, 이거 가르쳐라 저거 가르쳐라 등 간섭을 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또한, “국가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데, 없어야 할 곳에 국가가 있으니 나라가 이 꼴이다”며 “제발 국가는 뒤로 물러서서 균형과 갈등 조정, 분배, 공정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대선과 관련해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김 전 상임위원장은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제92차 중앙집행위원회에 참석해 12대 과제 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12대 과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권리 보장 ▲헌법상 노동기본권 온전한 보장 ▲노동자 경영참가 및 노동회의소 도입 ▲중층적 사회적대화 활성화 ▲실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감축 ▲최저임금 현실화 ▲고용안정 실현 등이다.한국노총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022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재적대의원 총 847명중 741명(투표율 87.49%)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원내정당 소속 대선후보 중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게 득표했다.협약식을 마친 이 후보는 이후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를 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많은 대선 과정을 지켜봤지만 후보가 정치 보복을 사실상 공언하는 것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