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입법, 준사법 등 책임 역할을 한 만큼 위기의 나라를 극복하는 데 대통령 적임자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황교안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사진)가 지난 3일 경북도청을 찾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은 자신이 적임자임을 이같이 강조했다.황 후보는 "윤석열과 최재형 후보는 한부문에서만 근무한 만큼 불행이 도래할 수도 있다"며 "다양한 부문에서의 국정경험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이 최선의 선택이다"고 다시한번 자신이 적임자임을 피력했다.황 후보는 시종일관 "지난 4·15 총선의 부정선거가 하나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하루빨리 특검을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정치 입문과 관련, "문재인 정권이 나를 정치판으로 불러 냈다"고 전제, "이 나라가 망가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리고 고침의 조짐도 전혀 보이지 않아 국정경험으로 이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정치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문 정권을 향해 "주택정책 실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학생에게 1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경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이 발의됐다.5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동협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시의회 상임위를 거쳐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조례안이 통과되면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사업 시행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초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조례안 제정은 경북도 내 23개 시·군 가운데 경주시가 처음이다.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인 만큼,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 모두가 지급 대상이다. 지역화폐인 ‘경주페이’를 통해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다만 보호대상아동 등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계좌이체 방법을 통해 현금 지급도 가능하다.경주시는 내년도 경주지역 초등학생 입학생 수를
대구남구의회가 부패방지 및 청렴, 평화통일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초빙 및 통일교육원 동영상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의 직접적인 강의를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직장 내 갑질 유형과 방지대책 숙지, 과거와 현재, 미래 평화통일의 바람직한 방향..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 과반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 굳히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이제 막 첫 발을 뗀 경선에서 당심도 여론조사 1위인 이 지사에 쏠림현상을 보이면서 민심과 당심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 지사가 경선 레이스의 가늠자로 불리는 충청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친문 강성지지층도 정권재창출을 위해 이 지사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이 지사는 총 투표수 2만5564표중 1만4012표를 얻으며 54.8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박홍열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돼 임명장을 받았다.박 상임고문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7차 월례회 및 대선전략 회의'에서 이준석 당 대표 명의의 위촉장을 김성태 중앙위원회 의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박홍열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영양출신으로 1978년 영양군에서 공직을 출발해 경북도 예산총괄팀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거처 청송부군수로 공직을 마무리하고 재대구영양군향우회장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역임한바 있다.박홍열 상임고문은 "40여 년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소멸위기, 인구절벽에 처한 영양군을 새바람 부자영양으로 바꾸겠다"며 "내년 대통령선거 승리를 통해 중앙당 인맥을 활용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민의 63.3%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구미시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63.3%, 더불어민주당 17.4%, 정의당 2.4%, 국민의당 1.6%, 열린민주당 1.2%, 기타정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과 모름은 13.1%였다.성별로는 남성 67.8%, 여성 58.7%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남성 17%, 여성 17.7%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8%~67%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은 30대와 40대에서 20%대 지지율로 나타나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갑선거구에서 62.6%, 을선거구에서 64.1%의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갑선거구에서 15.7%, 을선거구에서 19.2%의 지지율을 얻었다. 시장후보 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 1위로 조사된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 지지층(155명 응답)의 84.5%가
장세용 구미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구미시민 67.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시정수행 평가에서 21.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67.2%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1.1%는 모른다고 응답했다.긍정 평가 중 7.9%는 매우 잘한다고 응답했고 13.9%는 대체로 잘한다고 답했다. 또 부정 평가 중 25.5%는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41.6%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의 69.2%, 여성의 65%가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의 부정적 평가가 74.6%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이 56.8%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갑선거구에서는 긍정 평가 21%, 부정 평가 68.4%, 을선거구에서는 긍적 평가 22.7%, 부정 평가 65.9%로 두 지역 모두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정당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 더불어민
대구 달성군의회 정책성장연구회가 지난 1일 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 공공의료기관 필요성과 지역 공공의료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나백주 교수(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예방의학 박사)가 ‘의료공공성 강화와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해, 김종연 교수(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실/..
김원규 대구시의회 의원이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투명성과 안정성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대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2006년 준공영제 도입 이후 시내버스 운송비용 대비 운송 수입 부족분을 지난 15년간 1조 4000억원을 가까이를 보..
“현재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미래신산업 분야 정책 추진을 위해 ‘자강불식’ 해야 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구시가 추진한 미래 신산업은 치밀하고 집요하게 마무리해 혜택이 오로지 시민들께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대..
김응숙 김천시의원(사진)이 광복절을 맞아 '2021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민족공훈대상은 ‘3.1절 및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국가유공자 장학재단과 박정희 대통령 정신문화선양회가 주관한다.또한, 대한민국 헌정회,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예술환경총연합회 등이 후원해 대한민국 전통문화 계승 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상자인 김응숙 의원은 2018년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제8대 후반기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의원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출산율 저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김천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효행 가정에 대한 지원을 규정한 ▲김천시 효행 장려 및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욕설을 연상케 하는 'GSGG' 표현을 썼다 논란을 일으킨 김승원 의원에 대해 추가적인 징계 처리 절차는 밟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윤호중 원내대표가 박 의장에게 아주 깊은 사과를 드렸고 당사자인 김 의원도 의장께 사과드렸다. 의장께서도 받아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더 이상 당에서 추가로 징계를 한다는 것은 없다"고 이같이 일축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정 부의장이 박 의장과 또 논의할 것"이라며 "당사자가 어저께 바로 사과한 점을 고려해서 정치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벽 페이스북에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박병석 ~~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며 박 의장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문구를 적었다. 이후 'GSGG'가 욕설을
정부는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4.5% 증가한 55조 2277억원으로 편성해 9월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는 2.0% 증가한 17조3365억원, 군사력 운영에 소요되는 전력운영비는 5.7% 증가한 37조8912억원이다.군 정찰위성,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Ⅱ,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2차 등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대응 전력(4조6650억원),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K-2전차, 울산급 배치(Batch)-Ⅲ 등 군 구조개편 관련 전력 보강(5조7247억원), 폭발물탐지·제거로봇(R&D), 잠수함구조함-Ⅱ 등 초국갇비군사적 위협 대비 포괄적 대응 능력 구축(2610억원) 등이 책정됐다.민간 신기술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무기체계에 적용해 전력화하기 위한 신속획득 관련 예산이 303억원에서 1455억원으로 늘어났다.KF-21 보라매 전투기 체계개발과 중도금·착수금(4541억원), 장보고-Ⅲ 3000t급 차세대 잠
경북도는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9조7,16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반면 2022년도 정부예산안은 올해와 비교해 8.3% 늘어난 604조 4천억원으로 편성됐다.이는 전년도 정부예산안 대비 1천695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규모를 고려할 때, 국가예산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대통령이 직접 장기간 코로나사태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나 접종 연령 하향 조정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해 백신 예산 증액, 소상공인 지원 등 위기 극복 예산과 탄소중립 재정투자 확대 기조를 강조한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 국비확보를 최우선 도정과제로 선정하고 ‘국비 확보만이 살 길이다’라는 각오로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도지사를 필두로 각 사업 담당자까지 기재부 등 정부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갑·사진) 의원은 31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란우산 공제부금을 국고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공동발의 요건이 갖춰지는 대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따라 2007년 9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월 5만원에서 100만원의 공제부금을 납부하게 되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등 공제사유가 발생할 시 납입부금에 기준이율의 연복리로 적립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공제부금 납부에 따른 소득공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더불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공제부금을 매달 납부하는 것에 대하여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법개정안을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1일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윤 전 총장에게 편향적이라는 일부 주자들의 주장에 관해 "경기를 심판하는 주최측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운영 방식에 승복하고 따를 생각"이라고 언급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따르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답했다.앞서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에 가능성을 열어둔 정홍원 선관위원장을 겨냥해 "오직 윤석열 후보만을 위한 경선룰"을 만들고 있다며 "경선판을 깨겠다면 그냥 선관위원장에서 사퇴하라"고 비판했다.윤 전 총장은 역선택 방지가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보냐는 질문에도 "오늘은 자라나는 세대,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얘기가 나오면 좋겠다"며 답변을 피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관련 질문에는 "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31일과 1일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첫날인 31일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별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추경에 반영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예산낭비가 있지는 않은지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리한 문제 제기와 다양한 주문이 이어졌다.박용선 위원(포항)은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지역별 차별이 없도록 도의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강조했고, 최근에 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먹깨비앱 운영에 있어 자원봉사활동 포인트 사용 등 다양한 연계활용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박미경 위원(비례)은 청년시책 사업 중 감액된 예산을 다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없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발굴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경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며 양강구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5.9%, 홍 의원 21.7%을 기록했다. 오차범위 ±3.1%내로 따라잡았을 뿐만 아니라 윤 전 총장과 홍 의원간 격차도 지난주 여론조사(20~21일)의 7.9%p에서 4.2%p로 줄었다.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는 3위 유승민 전 의원 12.1%, 4위 안철수 대표 5.3%, 5위 오세훈 서울시장 4.1%를 기록했다. 그 뒤를 최재형 전 원장 3.6%, 원희룡 제주지사 2.4%, 하태경 의원 2.0%, 황교안 전 대표 2.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9%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각 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별도 협의체에서 재논의한 뒤 이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여야는 언론중재법을 둘러싼 극한대치를 멈추고 이날 오후 2시 예정대로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들을 처리하기로 했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양당 원내지도부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언론중재법 처리를 두고 다섯 차례에 걸쳐 마라톤 협상을 거친 끝에 나온 조정안이다. 협의체는 총 8인으로 구성되며 양당이 의원 2명과 언론계 관계 전문가 2명씩을 추천한다.이날 오전 11시 잠정 합의 도출에 이어 2시간 만에 다시 만난 두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로 법안을 처리키로 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 대해서는 미묘하게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민주당은 가짜뉴스 피해 구제 등 언론개혁 필요성을 야당도
대구시의회가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승인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사 대상 조례안 16건 중에는 시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이 15건으로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