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26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지난 23~24일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40.6%, 홍 의원은 45.1%로 홍 의원이 오차범위 내(4.5%p)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2주차 조사 대비 이 후보는 2.0%p 상승한 반면, 홍 의원은 2.9% 하락하면서 두 후보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이 후보는 40~50대 연령층,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에서 우세를 보였고, 홍 의원은 남성, 20~30대, 60대이상 연령층, 서울, 영남권(TK/PK)에서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77.4%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5.4%가 홍준표 후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역사적인 정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끝까지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면담은 오전 10시 47분부터 11시 57분까지 50분 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茶談)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에 이뤄졌다.문 대통령은 공개된 환담에서 "당내 경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렇게 경쟁을 치르고 나면 그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서로 아우르고,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일요일 이낙연 전 대표님과의 회동,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고"라고 말하며 웃자, 이 후보는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재명 후보께서 새로운 후보가 되셔서 여러모로 감회가 있다"고도 했다.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89세로 사망했다.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건강이 악화돼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운명했다. 지병으로 오랜 병상생활을 해 온 노 전대통령은 그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노 전 대통령은 1932년 12월 4일 경북 달성군 공산면 신용리(현 대구 신용동)에서 면 서기였던 아버지 노병수씨와 어머니 김태향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공산초등학교와 대구공업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보안사령관, 체육부·내무부 장관, 12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대표 등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은 육군 9사단장이던 1980년 12·12 사태 당시 쿠데타에 참여해 육사 11기 동기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의 정권 장악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노 전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신군부의 제2인자로 떠올랐다. 수도경비사령관, 보안사령관 등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대선 경선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사실상 4지 선다형으로 확정했다. 질문 방식은 경선 후보 4인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었을 때 누가 가장 경쟁력 있느냐를 묻는 단순 4지 선다형이 아니라, 이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가상 일대일 대결 상황을 각각 모두 불러준 뒤 어느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지를 묻기로 했다. 홍준표 의원 측이 주장해온 '4지 선다형'을 골자로, 질문 방식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말해온 일대일 가상 대결로 채택한 것이다. 선거관리위는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시작해 약 2시간 논의 끝에 이같이 결론 내렸다. 선거관리위 내 여론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위원은 회의 직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어느 당을 막론하고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항을) 공개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정권 교체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6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회동한다.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이 후보가 선출된지 16일 만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회동은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이 후보는 경선을 마친지 14일 만인 지난 24일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와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고,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대표 공약이었던 신(新)복지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이어 받기로 했다.한편 이 지사는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경기지사직을 사퇴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경선 캠프 공보단장을 지낸 정운현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호소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 "마이크를 내려놓으라"고 말했다.정 단장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유력한 방송인으로 불리는 김어준씨가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 호소한 것은 옳지 않다"며 "정 그리 하고 싶으면 방송을 그만두고 이재명 캠프로 가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친이재명 방송을 해왔고, 향후에도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면 이번 기회에 마이크를 놔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은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누구든 자유로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수도 있다"며 "단, 여기서 언론인은 예외"라고 주장했다.김씨는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딴지 방송국' 영상에서 이 후보에 대해 "혼자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면서 "지금부터는 당신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이 너무 많아 고되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을 텐데 공직자들의 고난이 1380만 도민의 행복과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지금껏 동행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은 시대의 과제이자 제 소명이었다"며 "지난 3년 여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경기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경기도, 한반도 평화가 시작되는 경기도, 도민 누구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에서 시행할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측이 막판까지 충돌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문항을 최종 의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의원 측은 '4지 선다형'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네 명의 후보 중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보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대선 여론조사에서 쓰여 왔던 방법이고, 네 차례 양자 대결로 물으면 질문 순서 등 변수의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다.반면 윤 전 총장 측은 '양자 가상대결' 방식을 고집한다.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4명 후보 간 일대일 구도를 제시하고,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네 차례 물어보는 방식으로 복수의 대답이 나올 수 있다. 두 후보 지지율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민주당의 역선택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경우의 수를 막고 당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자는 취지다.지난 24일 각
여야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604조원대 '슈퍼예산' 심사 전쟁에 돌입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5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9~10일 경제부처 예산 심사와 9~12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진행한 뒤 15~22일 예결소위를 거쳐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정부는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604조4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558조) 대비 8.3% 늘어난 규모다.내년도 예산안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자 새로 들어설 정부가 살림을 집행하게 될 첫 예산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며 여야 협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
제26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25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한영태 의원의 ‘경주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락우 의원의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과 ‘경주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서선자 의원의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정됐다.아울러, ‘경주시 지역문화진흥 조례안’, ‘경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소비자 보호 조례안’, ‘경주시 해변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도 상정돼 심사를 진행한다.시의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동의안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운영에 따른 출연동의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동의안 등 10건의 출연동의안과 ▲경주시 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 동의안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민간위탁동의안도 심사할 예정이다.또한 '안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과 황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경비 보조사업 내실화를 위한 의정연구회'는 지난 2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이영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서정구 의원, 우애자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집행부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방교육재정 관련 법령, 지방교육재정 및 교육경비 보조사업 현황,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현황, 경상북도 시부 교육경비보조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아울러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보완사항을 반영해 연말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이영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교육경비를 내실 있게 다져,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대선후보들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과 관련해 "정당정치나 당 역사 속에서 전례없는 방식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관위의 룰 세팅에 대해 내내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무엇을 결정하든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예측가능한 방식이어야 한다"며 "선관위원들이 깊은 고민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전 최고위를 열어 윤영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그는 "지명직은 대표 권한 중 하나인데 딱히 행사할 필요가 없었떤 이유도 있었고, 국민의당과 합당이 진행되는 동안에 비려한 점도 있었다"라며 "그런데 안철수 대표 행보를 보면 그런 배려가 가능하지 않은 시점같아서"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선을 앞두고 조직역량을 강화해야하는데 오늘 선임된 윤영석 의원은 정무감각이 있고 대외소통도 원활해 그런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외국 언론을 중심으로 쿠데타설과 대역설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미국 타블로이드 매거진인 글로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최신호에서 미국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지난 5월6일부터 6월5일 사이 비밀 쿠데타를 일으킨 김여정에 의해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글로브는 "6월 이후 김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9월9일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 행사 때 갑자기 등장했는데 이때는 대역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브는 또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과 9월 행사 참석자는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았으며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전·현직 도·시·군의원 324명이 지난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정책의 실패로 서민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는 부정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
구미시의회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선우 의원은 지난 7월 신설된 청년·청소년과의 역할과 정책방향, 구미시만의 정책개발을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4일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을 선언했다.대권에 도전한 김 전 부총리는 "정치와 후보를 혐오하게 하고 있는 비호감 월드컵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제 '특권·기득권·정치교체'를 위해 촛불을 다시 들어야할 때"라며 그 중심에 새로운물결이 서겠다고 밝혔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신당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려고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다"라며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위해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다"라고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정치판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대한민국을 바꿀수 없다"라며 "나라를 반쪽으로 나누고 사생결단하는 선거판에서 누가 당선되든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부총리는 "당명을 두고 고민하는 과
안동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손광영 의원(사진)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을 펼쳤다.손 의원은 먼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질의하고, 안동시가 역점 추진 중인 대마 관련 사업인 헴프재배 실증사업 추진 및 운영과정의 미비점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물었다. 또 햄프 규제자유특구 운영방안과 대마섬유, 대마식품 기업에 대한 2022년도 지원방안, 대마재배 농가에 종자대와 각종 농자재비 지원방안 등 대마산업 정착을 위해 심도깊은 질의를 펼쳤다.손 의원은 특히 안동시 산업단지별 기업유치 현황 및 기업 관련현황과 백신상용화센터 역량 강화 등 입주희망기업에 대한 응대 메뉴얼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갈전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 실태 ▲경북도청 이전 사업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희망마을 주민들의 이주민 재정착을 위한 대책방안 건의 ▲신도청 내 갈전리 호민지 저수지 수질오염 대책 ▲맑은누리파크(광역소각장
이선희(기획경제위, 비례·사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제8회 선덕여왕대상에서 정치경제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제8회 선덕여왕대상은 지난 9월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언론매체 등을 통한 공모로, 지난 14일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의 엄격한 본심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선희 의원은 도정질문 등을 통해 경북도 지역의 문화향유권을 비롯한 지역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대책,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지역축제 지원제도의 전면적 개선, 경북드론고등학교의 전교육기관 지정 방안 요구 등 집행부가 도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도록 촉구했다. 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태관광 육성, 4차 산업혁명 촉진, 문화예술 진흥,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기준 개정 등 10여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모두 지역경기 및 일자리와 관련되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희 의원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리더에게 주어지는 선덕여왕대
경북 전·현직 도·시·군의원 등 지방의원 324명이 2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정책의 실패로 서민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는 부정 되었으며, 내로남불과 국민 편 가르기로 인해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의 골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고 지적했다.이어 "내년 대선에서는 반드시 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존중받고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는데 뜻을 같이 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대장동 개발 비리에서 나타났듯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과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며 "현 정권의 과오는 물론 부정한 특권을 끊어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24일 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안 대표는 현재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안 대표가 오는 31일에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정해지면 공지를 할 것"이라고 했다.안 대표는 25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도 취소했다. 출마 선언 준비 뿐 아니라 여러 일정들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전언으로, 대선 출마 선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24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도 축사만 전달하고 불참한다. 이 행사에는 이준석 대표 등 정당 대표들은 물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정해지기 전 출마 선언을 하고, 김 전 부총리가 창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