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에 적용되는 블라인드 채용 완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은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에 한해 블라인드 채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채용절차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9..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9일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 및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에 대한 공소장이 공개됐다"면서 "진실은 결국 밝혀진다. 이제는 법적 책임만 남았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이날 개인성명을 통해 "(공..
대구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장, 중구1)이 다중이용건축물의 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의 모집과 지정에 대한 규정을 골자로 제280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시 건축물관리 조례안'이 28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홍 의원은 조례안의 제안설명을 통..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주거취약 아동과 시설의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제280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시 아동의 주거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배 의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정치개혁 시민단체인 비전4.0포럼 사공정규 이사장은 29일 4월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최소한의 염치를 아는 정치를 보고 싶다"고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 직격탄을 날렸다.사공정규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게 되었나?”라고 질문하며 “민주당 ..
안승남(56) 경기 구리시장은 군 복무 중인 아들과 관련해 "어떠한 특혜나 청탁은 없었다"며 "사실확인이 부족한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보도에 해명했다. 안 시장은 "둘째아들은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려 자녀를 양육하고 있기에 병역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상근예비역으로 선발된 것이며, 상근예비역 대상자 선발 권한과 부대배치 권한은 전적으로 관할 군부대에 있다. 상근예비역으로 선발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개입이나 청탁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구리시장인 제가 아들이 배정받은 근무부대를 다른 데로 옮겨 달라고 요구했다면 그게 오히려 불법청탁이 될 것"이라며 "군 생활이란 그저 명받은대로 따르면서 복무하는 것으로 병사가 구리시장 아들이라고 하여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거주지와 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놔두고 시장인 아버지와 함께 시청에서 근무하는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상근예비역 근무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우리 당 후보가 확정된 다음 출마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의원 셋이면 그 셋이서 단일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후보, 안 대표, 금 전 의원의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그게 그 사람들이 계속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 전 의원과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며 "원론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연말에 한 번 인사드리려고 뵌 적이 있다"며 "구체적인 선거나 단일화 얘기는 안 했다. 우리 정치, 이대로는 안 되지 않느냐, 바꿔야 되지 않느냐고 하시고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격려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29일 "산업부와 청와대가 탈원전 추진을 위해 조직적으로 불법을 저지른 일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SBS가 28일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자료를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들에 대한 공소장을 입수 보도한 결과 산업부 공무원들은 한수원 이사회 일정이 잡히기도 전에 원전 폐쇄가 결정될 것으로 청와대에 사전에 보고하고, 날짜가 임박하자 산업정책비서관과 사회 수석에게까지 수차례 보고하는 등 청와대와의 공조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문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가 불가피함에 따라 관사에서 비대면 재택근무를 통해 도정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챙기기로 했다.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도내 어르신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이 도지사는 이날 행사 참석자 가운데 뒤늦게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즉시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가지만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도정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코로나19 검사는 28일 오전에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2021년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27일 독도재단,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해양수산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어업과 어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박현국 위원(봉화)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의 2020년도 기술이전 실적이 한 건도 없는 것을 따져 묻고 올해 역점사업인 해양헬스케어 사업과 기업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임미애 위원(의성)은 경북에 있는 마리나항 4개소는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각종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존 시설의 활용도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차양 위원(경주)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의 연장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것을 주문하고 연안항이 없는 경주 실정을 감안해 나정항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정영길 위원(성주)은 독도재단은 민간단체로서 역할정립이 필요하다며 재단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지난 26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한전KPS를 방문해 안동·예천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해당 기관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먼저 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의 협의에서는 안동 어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안동 안교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농업시설정비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본 사업들이 내년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고 예산 확보가 될 수 있도록 향후 긴밀한 협의와 함께 사전 행정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촉구하였다.한전(사장 김종갑)을 방문한 김형동 의원은, 한전 경북본부 사옥 신축을 조속히 완료하되 신축사옥이 안동·예천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 주민·관계자들의 편의성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안동 지역 전선지중화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강조했으며 현재 예천 읍내에 진행 중인 지중화 사업이 조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불구속 기소된 무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에게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다.28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임영철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5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 70만원 을 각각 선고했다. 국회의원이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이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는다. 국민의 힘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총선 전인 지난해 3월 22일 박명재 전 의원의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 집회에서 확성 장치를 이용해 지지를 후보 지지 발언을 했다. 또한 회계 담당자를 통하지 않은 채 선거 비용 1300만원과 정치자금 2500여만원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3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1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동등한 선거 기회를 보장하고 불법 선거를 방지하자는 입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이에 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왕자 낳은 후궁'에 빗댄 데 대해 28일 정치권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조 의원은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내고 해당 글을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나도 굉장히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 시대에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MBC 기자 출신인 박 전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우리가 서로 의견이 달라서 비판하고 논쟁할 순 있지만 그것이 비유법이나 말꼬리 잡기, 막말 논쟁으로 번져가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비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부동산 쇼핑’에 제동을 걸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28일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대구출신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28일 MBN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회의원 종합의정평가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민생 활동, 국민과의 소통과 사회적 갈등 해소 노력 등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대구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영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법무부 2020..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2)이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대형 하이브리드자동차 등록 시 도시철도채권 매입의무 면제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 도시철도채권 조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원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대형 하이브리드자동차(2000㏄ 이상)의 등록 시 ..
최근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빚어진 페이스북 글이 대구시의회 비난과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으로 번지면서 대구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20명의 의원들이 공식사과 성명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졌다. 집행부 견제기관인 대구시의회가 집행기관인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홍 부시장을 집..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및 학위 취득 등을 비롯한 의사면허 발급 요건을 상실한 경우, 발급된 의사면허를 취소하도록 명문화하는 ‘가짜 스펙 의사면허 방지법’(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곽 의원에 따르면 지난..
지난해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인원이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갈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이 "지난해 상반기에만 우울증 치료인원이 60만명에 달하면서 '코로나 블루'가 통계적으로도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