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찾아 소상공인버팀목자금 신청과 지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소상공인버팀목 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최대한 빨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 등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알아보기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을 담당하는 소진공을 방문했다. 박영선 장관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으로부터 버팀목자금 신청·지급 현황과 헬프데스크 주요 상담 내용 등을 보고 받고 정부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빨리 지급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영선 장관은 “작년 9월 지급한 '새희망자금'과 이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2~3일 내에 200만이 넘는
경주엑스포가 조직슬림화를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했다.13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로 경주엑스포 조직위 7개 부서를 4개 부서로 통합·조정했다.기존의 전략기획부를 비롯한 콘텐츠부, 인프라운영부, 경영지원부, 마케팅부, 커뮤니케이션부, 영업대관부 등 7개 부서가 '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홍보마케팅팀', '지원협력팀' 등 4개 부서로 통합됐다.업무 부서의 이름이 팀으로 바뀌면서 부서장 명칭도 부장에서 팀장으로 변경됐다. 이는 그동안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주엑스포 조직위의 부서장이 경북도청 부서장(4급)과 팀장(5급) 등의 급수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7개 부서의 몸집을 줄이는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면서 면서 "부서의 통합·조정에 따른 엑스포 조직위 인원(30여 명)이 감축되거나 늘어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이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0년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4선 의원인 이 의장은 26년간 청송에서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제8대 청송군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공직에서 다져온 실무와 경륜을 바탕으로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제8대 의정활동 중에 '청송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동탁 청송군의회 의원이 남다른 봉사정신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0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윤 의원은 평소 군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코로나19 방역 참여와 태풍 피해의 적극적인 복구활동과 꼼꼼한 피해사항 확인으로 솔선수범하였다.특히 군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나는 안철수가 기호2번으로 출마할 가능성은 -200%라고 생각한다"며 "가능하지 않은 것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달려들면 결과는 폭망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지략가로 통하는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어떻게든 안철수를 모셔와서 서울시장 후보로 만들면 보궐선거 승리는 따논 당상이고, 다음 대선에서는 안철수 변수가 사라지니 '꿩 먹고 알 먹고' 라는 논리가 퍼져 있다"며 "그러나 철수는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더욱이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면 다음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말은 취임식 후 석 달만 지나면 바뀔 것이다. 적어도 지지율만 약간 받쳐 준다면 말이다. 그것이 안철수의 셈법"이라며 "안철수는 다음 대선의 유력주자가 되어 국민의힘은 또 그와 지리멸렬한 단일화 협상을 해야 할 것이다. 아마 국민의힘은 그 무렵 공중분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오세훈 전 시장의 조건부 출마선언에 대해선 "오세훈 전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코벡스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총 5600만명분을 계약한 것에 더해 새로운 기업과의 백신 계약도 임박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정 총리는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백신을 맞더라도 면역이 얼마나 지속될 지 아직 알 수 없고,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 짧은 유효기간 때문에 백신을 그대로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추가 계약 추진 배경
국민의힘은 12일 월성원전 내 지하수 배수로의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 논란에 대해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여당 정치인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시즌2가 시작됐다. 과학적 사실이 아닌 일부의 주장을 침소봉대하여 국가와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민주당은) 환경단체에서 주장하듯 월성 1호기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기준의 18배가 검출됐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원전 외부로 유출된 적이 없다. 오히려 해당 침출수는 제대로 관리되어 있다는 것을 원안위와 한수원측에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월성1호기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 차수막(침출수의 유출을 막는 장치) 손상은 2019년 5월 손상 발견 당시 원안위에 보고·조사가 이뤄졌고,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내부 에폭시 손상이 있었을지라도 이는 방사선 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보수 심장 TK(대구경북) 정가에 보수야권의 자중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년 여야 대권 쟁탈전을 앞둔 서울시장 미니 대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할 보수 야권이 서로 기싸움 속에 중도와 보수층 유권자들을 갈라치기하며 가까이 다가온 승전보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 유..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대구시민추진단)이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사실상 백지화한 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에 대해 12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대구시민추진단은 공익감사 청구를 위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9일간 신청 요건인 300명을 훌쩍 넘어 62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 서명..
주낙영 경주시장이 새해 첫 실무회의에서 "경주시 공무원 모두가 미래지향적 도시경영의 CEO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주 시장은 지난 11일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가진 실무회의에서 “코로나19와 AI, 산불, 한파 대비 등 현안 업무도 중요하지만, 이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니냐”며 반문하며 “바로 앞의 현안 문제에만 매몰되다 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우를 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특히 주낙영 시장은 KTX신경주역 역세권 개발사업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며 “단순히 택지개발사업으로 생각해서 법규대로 인허가만 내준다면, KTX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이곳을 경주인지, 구미인지, 포항인지 구분을 하지 못할 것이 아니냐”며 “한수원 및 양성자 가속기 유관기관 유치를 염두에 둔 도시개발과 함께 경주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주 시장은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 "K-방역의 성패는 백신에 달려 있고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전 국민 백신 접종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서로 다른 평가가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잘 대응해 왔다. 확진자의 수와 치명률 등 K-방역은 성공적이었고 자부심을 가질만하다"면서 "이렇게 되기까지 방역당국의 선제적 대응 전략, 의료진들의 헌신과 협력, 공직자들의 수고가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빛났던 것은 우리 국민들의 인내와 참여였다. K-방역은 지난 1년여 동안 고통을 감내하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라주신 국민들 덕분에 이룬 성과였다"고 자평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갑)이 1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정조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김 위원장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김종필(JP) 전 총리의 정치말년을 얘기하며 김 위원장의 현 정치인생을 간접 조준했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화려 했던 정치..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합제한 조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입은 손실보상을 의무화하고 구체적인 보상 기준을 마련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윤재옥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을)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영업자들을 고통의 터..
군(軍)에서 행정 실수로 잘못 지급한 장병 월급이 6년간 2천7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회수됐지만 약 27억원은 국고로 회수되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의 주머니 속에 있는 상태다.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20년 6년에 걸쳐 약 2천749억..
검찰이 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다.11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단순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은 분리해 1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김 의원은 4·15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10여차례에 걸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를 거치지 않고 3000여만원을 지출하고 사용이 금지된 확성기를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도군의회 전종율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0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2020년 지방의정 봉사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금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역대 최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아픔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로하는 등 위기극복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전종율 부의장은 제8대 청도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힘써왔다.또한, 청도군의회 김태이 운영행정위원장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및 주민 화합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태이 운영행정위원장은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목표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노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지난 2019년 1월 이후부터 2년여 가까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던 서재·세천 지역 철도역 신설 계획이 마침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추 의원에게 달성군 다사읍 서재·..
중학교가 없어서 학생들 전원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안동시 강남동 지역에 중학교 개설의 파란불이 켜졌다.김형동 의원(사진)은 "11일 안동시 강남동 지역에 중학교가 들어서기 위한 첫 행정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형동 의원실이 확인한 교육부 공문(수신처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학교가 노후건물을 개축할 경우 그 장소는 기존의 학교 부지가 아니어도 개축이 가능하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신축한 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여 미래형 학습이 가능한 CT 기반의 스마트교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먼저 기존의 안동 구시가지에 있는 중학교 중 한 곳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안동시가 그 학교의 노후건물을 개축할 장소를 확보하고, 개축이 완료된 시점에 새로운 부지로 학생들이 등교하는 순서로 진행될 전망이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대상 학교는 도교육청이 선정하게 된다.안동은
인턴 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무소속 의원이 누명을 쓴 것으로 밝혀질 전망이다.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된 인턴비서 A씨가 11일 "해당 의원과는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해명에 나섰기 때문이다.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 박준수 회장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A씨로부터 ..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1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우연히 조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에게 신년 인사차 대구 동화사를 20분 간격을 두고 찾아 갔다가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안 대표와 홍 의원과의 조우는 지난 2017년 대선직후 전격 회동 후 2번째다.이날 만남의 형식과 내용은 전면 비공개로 측근들 모두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지역 정가는 이들의 만남의 공통 주제는 차기 대권 잠룡으로서의 공조부분이다.안 대표는 이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고 홍 의원은 보선 이후 국민의힘 복당 불가시 제 3지대 대선 출마론을 내놓은 상태다.이들 모두 지금은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하지만 현재로선 이들의 회동과 회동 내용이 잘못 전해질 경우 가장 불리한 이는 안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