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9일 '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 등 중부동 내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소통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그동안 주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올해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취소하고 통장 등 주민대표와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석소통의 시간을 진행해 왔다.이날 주 시장은 배진석 경북도의원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동행해 ‘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과 ‘금관총 보존전시공간 및 고분정보센터 건립’, ‘경주읍성 정비·복원사업’, ‘구노인회관 리모델링 사업’,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등 중부동의 주요사업을 점검했다.‘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중심상가의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상권 형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노서동 104번지 일원에는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 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전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경기회복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 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있고, 수출증가 등 거시경제 지표가 버텨주고 있는 상황과 달리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서민경제에 신경을 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여전히 코로나 상황은 안심할 수 없다. 지금은 방역이 곧 경제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에 매진해주기 바란다"면서 "4월부터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되는 만큼 공정성 있게 접종순서를 꼼꼼하게 정하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30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뭐니 뭐니 해도 민주당과 오거돈 전 시장의 불법에 대한 심판의 선거"라고 규정했다.4.7 부산시장 재보선 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에서 확대원대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부산시가 어떤 곳인가. 그런데 시장실에서 근무 중에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그런 짓을 했는데 부산 시민들이 용서할 수 있겠나"라며 "또 더구나 그런 경우에는 후보를 안 내겠다고 해놓고 당헌까지 바꿔서 후보를 내고 다시 뽑아달라고 멀쩡한 우리 후보를 온갖 허위사실로 생채기를 내려는 상황을 부산 시민들이 잘 아시고 분노하고 계신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와관련, 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의 농지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의당 대구시당이 이날 공개한 '대구시 선출직 공직자 농지 소유 실태 보고'에 따르면 대구 북구의회 A의원은 대구 동구, 경북 경산·의성, 경남 창녕·의령·합천 등 28곳에 2만2..
대구시의회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헌)가 30일 코로나19 백신 지역 예방접종센터(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감염병 대책 특위는 중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29일 전천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 심사가 해운당국의 소극행정으로 기약 없이 지연되자, 사업 주무관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울릉도 관문인 포항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거리투쟁에 나섰다.남진복 의원은 “사업의 지연 배후에 해양수산부가 있다”며 “아무 실익 없이 사업자 선정 시기만 늦추고 국민고통만 가중시키는 해양수산부장관의 근시안적 정책결정과 무책임이다‘고 국민생존권 보호라는 국가책무를 등한시한 문재인 정부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조현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이 29일 탈(脫)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고고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태춘 경상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현일 의원은 ‘일회용품사용은 거절하고!, 친환경제품 사용은 늘리고! 를 약속했다. 조현일 교육위원장(경산)은 “1회용품 사용이 늘어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후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한 것과 관련해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부동산 적폐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동산 문제로 국민께 실망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근본적 개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이 대통령을 잘 보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강남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인상해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에서는 전날 김 전 실장의 전세값 인상 계약이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신속한 처리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이날 지도부 회의에서도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한 신속 대응이 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양산시을)이 중심이 된 노무현정신계승연대 대구경북본부가 29일 오후 계산아카데미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노무현정신계승연대는 노무현의 무모하지만 아름다운 도전과 쓰라렸지만 가치 있는 좌절을 기억하며,지역주의 극복, 권위주의 탈피, 기득권 타파, 지방..
국민의힘 문재인정부 부동산투기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29일 광명시흥 3기신도시 공공주택 지구 내 토지를 사들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직원 본인, 가족, 친지, 지인 등의 토지거래액이 27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특별위원회는 LH직원의 부동산투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세훈 서울시장 지원을 위해 여의도 증권가를 순회하고 지원유세를 통해 여당과 문재인 정부를 겨냥, "당헌에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할 때 자기들 잘못으로 재보궐 생기면 사람 안 넣는다고 당헌으로 정해 놓고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입 싹 닦고 바꿔서 또 내는 것 말이 되느냐"며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민주당의 막말 네거티브가 역대 최악"이라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법사위원장을 겨냥 "스스로 한 막말의 저주를 본인이 반드시 돌려받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이후 한번도 선두를 차지하지 못했던 29일 발표된 오마이뉴스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여서 윤 전 총장의 1위 고수는 의미가 남다르다.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윤 전 총장의 바람몰이는 핵폭풍급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가오는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강한 메시지를 날렸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왜 하게 됐는지 잊었느냐”는게 골자다. 차기 대권주자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윤 전 총장의 4·7 재보선을 겨냥한 메시지는 이미 예견됐다.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생명존중의 날 선포 기념 세미나’에서 좌장을 맡았다. 사공정규 교수는 정치개혁시민단체인 비전4.0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이날 세미나는 한국생명운동연대, 한국종교인연대, 신현영⦁이성만 국회의..
칠곡군 참여의정연구회는 최근 군의회 회의실에서 회원 8명(최연준·심청보·최인희·이상승·구정회·이창훈·이재호·김세균)과 해당 연구단체에서 발주한 ‘지역균형 뉴딜사업 분석을 통한 칠곡형 뉴딜사업 발굴 용역’의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및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각 지역별, 권역별 현안 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호 토론하면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지역균형 뉴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 등 상위 및 연관 계획에 대한 분석을 통해 칠곡형 뉴딜 사업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서선자 경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26일 열린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신월성원자력발전소의 명칭을 변경하자"고 말했다.서 의원은 "지난 2017년 3월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라왕경복원에 따른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해 월성원전 명칭의 변경을 제안했다"며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원자력본부, 울진원자력본부처럼 지자체명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점, 명칭 변경 시 많은 행정소요와 비용이 수반되는 점, 직원들이 30년 이상 애정을 가지고 지역과 함께 사용해온 점 등을 이유로 명칭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회신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월성은 신라시대 때부터 궁궐이 있던 곳의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는 의미로 월성 또는 신월성이라 불렸다"며 "이미 월성과 신월성 이라는 명칭에 누구나 알고 있듯이 경주라는 이름이 함께하고 있고, 월성동이
한영태 경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26일 열린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땅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공직자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한 의원은 "지금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국민들의 엄청난 공분을 불러일으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 전체 조사를 통해 공정행정을 구현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주시 또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공직자 땅 투기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 공직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관련 투기혐의 공직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이는 부동산투기 가담자가 몇 명인가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질서 자체를 망가뜨리고 국민의 희망을 앗아가는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이러한 공직자들의 부동
경주시의회는 지난 26일 '경주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서 심사했다.지난 23일 개회된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동협)에서는 이동협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과 장복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사진 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김태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과 '경주시 관광안내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심사했다.또한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는 김상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토양 및 농산물안전성 분석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
국내 공연산업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뮤지컬'을 공연법상 독립장르로 분류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뮤지컬을 공연산업의 한 분야로 독립적으로 정의해 향후 뮤지컬 지원사업의 근거로 하는 공연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