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대가야 수목원에서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모인 가운데 가얏고 음악제 행사를 가졌다.
화려하고 경쾌한 무대가 돋보이는 세계 5000회 이상 공연기록을 가진 뮤지컬의 고전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드디어 구미에서 공연된다. 올해는 대도시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울산을 비롯하여 중소도시로서는 유일하게 구미에서 전국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5일 오후 7시30분과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세 번째 메인작품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을 4일과 6일 양일간 선보인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교사,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특강은 2017년 베스트셀러 ‘엄마반성문’의 저자이며,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 인 이유남 교장을 초청해,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관계와 교육 문제에 대해 이유남 교장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자녀양육 방법을 전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대화법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2018년 부모교육 특강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054-7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송화도서관은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 북아트 만들기 체험’과 ‘세종대왕의 위대한 발명품 북아트 전시회’,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전시회’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북아트 만들기 체험’은 초등 1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세종대왕의 업적을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행사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선착순 24명을 모집한다. 또한 6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왕의 위대한 발명품 북아트 전시회’가 열리며, 한글과 관련된 북아트와 그림책 전시, 어린이 북아트 개요 및 기법 전시, 동화 클레이 전시, 한글 스탬프 찍기 체험부스 운영 등 어린이들이 한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궁중 화가와 우리 그림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조정육 작가의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전시회’가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증가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문화강좌실에서 ‘2018년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25편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심사기준표상의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최고점을 받은 김효석씨의 ‘꿀벌과 천둥을 읽고’라는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서문화의 활성화와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된 이번 독후감 공모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하고 심사를 했으며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초등 저학년부에는 이서영·안유진·박태환 어린이, 초등 고학년부에는 김서경·장현정·김영성 어린이, 중등부에는 이영림·이유비·선해나 학생, 고등부에는 오경진·선다윗·김철오 학생, 일반부에는 강수정·권혜지·정은순 씨가 각각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용태 관장은 “곳간에도 마음에도 양식을 쌓기에 좋은 이 가을에 독후감 공모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학생, 일반 시민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 해 마음에도 풍년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임해로의 황룡사역사문화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월정교로 이어지는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월성동에 따르면 이 코스모스 꽃길은 지역 어르신들과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는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했다. 사업은 황룡사역사문화관과 월정교, 산림환경연구원 등 3곳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김매기와 꽃씨 파종 등 작업에는 월성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는 지역의 후원자로부터 관수용 차량을 무상으로 임차해 물주기 등 관리도 꾸준히 해왔다.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많은 가을을 맞아 완연하게 피어난 코스모스는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3일부터 시작되는 신라문화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신라문화제를 즐기고 월정교와 주변의 코스모스까지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으로 원행 스님이 당선됐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시된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원행 스님이 선거인단 318명 가운데 315명 참가해 235표(74.6%)를 획득해 당선됐다.
청송의 주왕산온천관광호텔(지사장 김재원)이 지난 2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신(新)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 및 제45회 관광의 날’기념식 행사에서 관광진흥 유공부분 기관표창을 받았다.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문화관..
중국 하북미술대학 쩐중이 총장(甄忠义 Zhēn zhōng yì)은 지난 9월 7일 속초 영랑호 리셉션장에서 열린 '아시아대표브랜즈어워드' 시상식에 이어 명예교수 위촉식을 가졌다. 중국 하북미술대학 쩐중이 총장은 3개월의 사전심사를 거쳐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을 언론광고마케팅과 국제비즈니스 관련 명예교수로 위촉했다.
달성문화재단이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업공모에 선정돼 제작한 '깨비 난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깨비 난장 콘서트'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10월 19일, 11월 16~17일 3일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 22일부터 레지던시 활동 보고 전시인 이명미 작가 신작전을 개최하고있다. 이 작가의 이번 작업은 작업실을 바꾸고, 생애 최초 레지던시 수행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공간의 변화가 작가 및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아동 및 성인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도서관에서의 평생교육활동을 통한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산시 진량읍은 지난 14일부터 26일 추석명절기간 홀몸어르신 안부 묻기 결연을 맺은 단체별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껏 준비해 온 선물도 전달해 드려 명절이면 더욱 쓸쓸한 홀몸 어르신께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한관식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장이 2018년도 제19회 경북예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최근 경북예술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경북예술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를 선정했다.
경산시민회관(관장 김낙현)에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별콘서트 공연이 개최된다. 공연 '가을밤 별별콘서트'는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올해 4월 시민회관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던 '성암 가요한마당'에 이어 지역예술인들로 꾸며진 두 번째 공연이다.
포항시립연극단은 올해 '찾아가는 연극'으로 포항시 'One Book One Pohang' 선정도서인 '석곡 이규준'(원작/김일광, 각색/설해순, 연출/김지용)을 연극화하여 석곡 이규준 선생의 정신을 기린다. 원작 '석곡 이규준'은 김일광 작가의 소설로서 실용을 실천한 선각자였으며, 국권 피탈 과정 속에서 백성들 속으로 들어간 조선의 마지막 유의였던 그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석곡 이규준 선생은 조선말 1855년에 태어나서 1923년 일제 강점기에 세상을 떠났다. 나라조차 백성을 지키지 못했던 암울한 일제강점기에도 그는 의술로써 백성들을 보살폈고 사문난적으로 내몰려도 학문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연극 '석곡 이규준'의 연출을 맡은 김지용 포항시립연극단 예술감독은 이규준 선생의 생애를 진지하게 접근하되 춤과 노래를 가미해 관객의 흥미와 이해를 돕고자 했다. 2018년 포항시립연극단 찾아가는 연극 '석곡 이규준'은 9월 28일 포은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해 동해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오천중학교 등 총 10곳, 10회의 일정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김동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민들이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라디엔티어링!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은 9월 29일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라디엔티어링-예천군 편’을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유교문화권 9개 시?..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18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나루터와 낙동강 1,300리에 마지막 남은 삼강..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석빙고의 부근의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