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 사고를 가진 관료 출신이 아닌 저는 민심에 군림하지 않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서민만 생각하겠습니다."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원길 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주장하는 '서민의 정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원길 예비후보는 '잘 사는 서민경제도시 경주', '에너지의 메카 경주',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29일 "저는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며 저는 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재창당하려 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구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경북도의원들이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장 의정활동에서 수렴한 지역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종열 의원(영양, 자유한국당, 사진)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과 이를 위한 경북도와 강원도, 관련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4·15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선거 운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국회의원들은 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지역구 행사가 줄지어 취소되는 등 선거 운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한폐렴 국민행동수칙을 게재하고 '악수 금지령' 양해를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승수 예비후보(전 대구시 행정부사장·사진)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이 최종 이전부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통합신공항 건설 절차에서 큰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크게 환영한다"며 유치..
대구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둘런싼 총선 후보자들의 공방이 뜨거워 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달성군 가창면을 수성구을에 편입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힌 자유한국당 권세호 예비후보에 대해 반발하며 공약 철회를 요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이상식 예비후보가 "가창..
자유한국당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최근 대구환경청을 방문해 달성군 소재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 확대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자연공원 일몰제로 실효되는 공원부지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 2005년 정부가 도입한 용도구역이다. 지난 2011년 10월 도시자연공원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전..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사진) 의원이 29일 오후 2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회 의원, 울릉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포항시 남구와 울릉군 선거구에서 울릉군을 타 선거구에 편입시키는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력..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최성훈 예비후보가 지자체의 중립을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29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이 현 김석기 국회의원을 돕기 위한 조직적, 관권 선거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초 3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신라왕경특별법 학술세미..
바른미래당 소속인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탈당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당을 재창당하려 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구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저의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지만 초심을 잃지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승수 예비후보(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사진)가 대구 강북지역을 강남을 뛰어넘는 명품교육 특구로 육성하겠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개인별 맞춤형 학습활동 제공을 확대하고 미래형 교육공간인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수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인선 예비후보(사진)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 측은 대구에서도 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등 우한 폐렴 사태가 전국에 확산되자 "선거도 중요하지만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며 국민 건강 지킴이로 나선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선거운동메시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달서병 출마를 선언한 김원구 예비후보(사진)가 동대구-인천공항 케이티엑스(KTX) 노선의 운행 재개를 공약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동대구를 오가는 인천공항 KTX가 운행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인 지난 2018년 9월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해당 노선을 폐지했다. 이미 2월부터 평창 겨울 올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28일 "앞으로 광역도시 수준으로 행정체제를 구축해 포항이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끄는 '최첨단 산업 메카'이자 '환동해 경제수도'로 도약하는데 아낌없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포항이 서울의 1.8배에 이르는 넓은 면적(1128.76㎢)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5개 광역시보다 넓으며, 철강산업, 항
우리공화당은 28일 세금 감시, 직무감찰 전문가 홍순범 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전문위원을 영입인재 5호로 발표했다.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오늘 발표하는 영입인재 홍순범씨는 감사원에서 27년간 근무한 국민세금 감시 베테랑 전문가"라며 "경제침체, 우한폐렴 등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정부가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오는 30~31일 이틀간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통해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는 30~31일 양일간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중도·보수통합을 논의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박형준 위원장은 28일 "통합주체들 사이에서 서로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포용력, 관용정신을 보여주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8차 회의를 열고 "우리가 통합을 추진하는 데 명심할 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이 다른 점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2호 원종건(27)씨가 28일 데이트폭력 미투 의혹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진보·보수 야당들은 일제히 여당의 '감성팔이 인재영입 쇼'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대안신당의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무분별한 영입이 부른 참사"라며 "지지율에 취해 아무나 내리꽂아도 당선시킬 수 있다는 오만함이 여지없이 드러난 장면"이라고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인재영입 2호인 원종건(27·사진) 씨가 미투 가해 논란에 휘말리자 28일 영입 인재 자격을 반납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 씨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오늘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스스로를 '원 씨의 전 여자친구'로 소개한 한 여성은 지난 27일 한
김문수(사진) 전 경기지사는 27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명으로는 "'국민혁명당', '자유통일당'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이 전광훈 목사와 태극기 세력을 극우로 보는데 태극기 세력이 중심이 돼 정치권을 통합해야 한다"며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창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