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경제 강국 건설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일본이 잘못된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을 잡겠다고도 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평화경제를 구축해 번영을 도모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자며 우선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
경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표가 매우 초라한 것으로 나타났다.제8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 건수는 총 10건으로 의원 한 명당 0.48건(전체의원 수 21명)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의원 한 명당 1건은커녕 0.5건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경주시장..
대구시의회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적 도발 행위를 성명을 통해 강하게 규탄했다.대구시의회는 13일 오전 2층 간담회장서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등 경제적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아베정부는 지난달 초 반도체 생산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 ..
국가보훈처가 지난 20년간 찾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내·외 거주 분류 등 기본적인 통계조차 정리해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은 실적 역시 극히 저조 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 김정훈(부산 남구갑·사진) 의원실에서 13일 국가보훈처에서 받은 '국가보훈처에서 찾은
사립대학 내 주요 의사 결정에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법안이 이르면 다음주 발의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사립학교의 민주적 운영을 강화하는 법안들이 연이어 발의되면서 사학개혁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의당 여영국 의원(사진)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의 예정 중인 고등교육법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와 관련해 외교부가 일본 측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리 현황과 처리 계획 등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해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에 대해 보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이 우후죽순으로 설치되면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의 화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구 강서구을·사진) 의원이 13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태양광발전설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이언주 의원(사진)은 12일 국립연구기관과 대학·공공연의 연구활동 결과물로 창출된 특허가 민간으로 이전돼 활용 및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는 국유특허의 전용실시가 최대 2회로 제한돼 있어 의약·바이오 분야와 같은 대규모 비용과 10년 이상의 장기간 필요한 기술의 경우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이전받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송희경 의원)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7주 동안 '자유한국당 제2기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달 제1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자를 배출한 지 2개월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내년 총선 대비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선거에 도전할 여성정치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 13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한 성인지 예산제도 내실화 방안'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로부터 '성인지 예산제도 실효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미애 부위원장, 김상조 의원, 박미경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100년 전 독립운동의 길에 나선 우리의 선조들은 '일본이 잘못된 길에서 빠져나와 동양에 대한 책임을 다하게 하는 일'이라고 선언했다. 아주 준엄하면서도 품위 있는 자세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오찬사를 통해 "우리는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나
군위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에 맞서 나라사랑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통행이 많은 국도변과 군위읍 시가지를 비롯한 면 소재지 등에 가로형 태극기 2000여개를 게양하고 특히, 군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한다. 이는 광복절 제74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74일간 게양된다. 이와 더불어 군
고령군은 13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가야의 풍요함과 함께하는 행복실현도시 고령'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2030년 고령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핵종농도 분석오류 등의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5년 이후 원자력연구원이 경주 방폐장에 인도한 방폐물의 핵종농도 분석 오류에 대한 특별조사를 2018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2600드럼의 방폐물 가운데 2111드럼의 핵종농도 분석오류를 적
경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는 지난 12일 주낙영 경주시장, 남광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108년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3월 29일 조합원의 권리를 제도권에서 당당히 요구하고 보호 받을 수 있는 합법노조가 된 이후 첫 단체
주낙영 경주시장(사진)이 경주시의 '청렴도 꼴찌' 만회를 위해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청렴 시책과 제도들이 '보여주기식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경주시가 2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 수준의 평가를 받자, 올해 초 신년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장으로서 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2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및 광역의원이 함께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행사에 참석해 성명서를 낭독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아베내각이 지난 7월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지난
포항시는 지난 8일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고 지역 연안도 연이은 폭염과 북동풍의 영향으로 표층수온이 상승하자 고수온 피해 사전차단을 위해 양식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고수온 취약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방제장비 보유현황 및 작동여부 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일원에서 처음 발생한 수돗물 필터의 변색에 대한 원인파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송경창 부시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수돗물에 관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유관기관의 현장 실태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10일부터 부영아파트 관리
고령군은 12일 군청 우륵실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폐기물 처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지자체마다 급증하는 폐기물과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도 마찬가지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등으로 인해 매립장 사용연한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