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사열 후보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김사열 후보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야 함에 공감하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심각한 차별을 철폐하는 등의 정..
국회는 29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원 7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국회 개원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수한, 박관용, 김원기, 임채정, 김형오 등 역대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국회 개원 70년을 축하했다. 정세균 의장은 기념사에서 "국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하며 70년 간 국민의 곁을 올곧게 지켜왔고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이 29일 오후 3시 6·13 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형기 시장후보를 비롯해 4명의 구청장 후보, 9명의 광역의원 후보, 30명의 기초의원 등 총 49명의 후보를 공천한 대구시당은 31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대비해 기존의 지방선거기획단을 지방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로 개편했다.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후보가 29일 오후 대구과학고를 설립하고 초대교장을 지낸 손영균 전 경북여고 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원로 교육자 1200명이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홍덕률(사진) 대구교육감 후보가 유아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의 자율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28일 선거 사무실을 방문한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홍 후보와 임원진들은 '유아교육은 평생교육의 출발이자 가장 중요한 교육의 기본을 세우는 과정'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각종 유아교육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후보들이 29일 합동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대구시 중구 임대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합동정책발표회에는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남칠우 수성구청장, 이헌태 북구청장, 김현철 남구청장, 노상석 중구청장, 윤선진 서구청장, 서재헌 동구청장 등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날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적어도 10년간은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 등이 한 팀이 될 때 그 지역이 발전한다"고 했다. 그는 당선 공약으론 대구공항을 제외한 K2 군공항만을 예천군사공항으로 이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K2 군공항이전 후적지 동대구 IC에서 팔공 IC까지 약 170만평의 항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항공산업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대구에서 만들고 이로써 대구의 부흥을 새로이 유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권영진(사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29일 오전 대구·경북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이 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대구시장 선거에 대해 "준비된 재선시장을 뽑느냐 급조된 초보시장을 뽑느냐의 선거"라고 규정했다. 권 후보는 "보수의 부활이냐 보수의 사망이냐가 판가름 나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보수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 보수가 행태적으로 수구적이었고 지나치게 안보중심의 보수에 묻혀 있었다"면서 "이제부터는 좁은 안보보수를 넘어 넓은 경제보수로 혁신을 이뤄야하고 내년 6월이나 7월쯤이면 새로운 보수의 길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 이후 대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자기 희생과 책임으로 공동체의 선을 추구하는 것이 보수의 기본"이라며 "보수 혁신을 위한 소명이 주어진다면 피하지 않고 작은 밀알의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자유한국당 김광림(경북 안동·사진) 의원은 29일 안동시청에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공천 및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및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다. 김 의원은 "제가 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안동시민들이 보여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결과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뗏다. 이어 한국당 안동시장 후보경선에서 권영세 현 시장 배제 배경 및 책임당원 여론조사 의혹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당 규정상 여론조사 결과가 당 지지율의 65%에 미치지 못하는 3선도전 단체장은 배제키로 했다"며 "도내 23개 시·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단체장은 11명, 이 가운데 안동, 경주, 상주, 예천 등 총 4개지역 단체장이 이 규정에 의해 경선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 또 "당시 (권영세) 시장을 만나 이런저런 상의를 했지만 그 결과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책임당원 3500명과 더불어 자유한국당을 동반 탈당한 장대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김한규 전 안동시의회 의장이 자신들의 지지자들과 함께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지지선언 및 기자회견을 30일 오전 11시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한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번 6·13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 및 도심 재정비로 명품도시 조성, 서민경제 활성화로 행복안동 건설, 농·축산업인이 살 맛 나는 농촌 건설, 복지대상 시민들이 우대받는 복지 건강 도시, 1000만 문화 관광 시대 조기 실현 등 5대 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사진)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발대식을 갖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압승을 위해 본격 출항했다. 이날 박기환(전 포항시장) 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전직 시·도의원과 사회 각 분야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연령과 세대를 불문한 다양한 시민들 6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포항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캠프 명칭을 '용광로캠프'라 정했다"며 "참여인사뿐 아니라 포항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잘 녹여내어 많은 시민분들이 동의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선대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환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가 총체적 위기에 놓인 포항을 기회의 포항으로 바꿀 수 있는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며 "청와대, 중앙정부, 집권당의 힘을 끌어오는데 가장 적임자는 집권여당 허대만 후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현장을 다녀보면 과거와 달리 많은 시민들이 포항의 위기 상황을 걱정하면서 포항이 변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씀하신다"며 "포항시민분들의 변화 열망을 무겁게 받들고 포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오랜 정치활동으로 중앙정계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집권여당 후보인 저 허대만을 도구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29일 문덕 버스차고지를 찾아 버스운전기사들을 위로·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첨단업체와 식당을 돌며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강덕 후보는 법인택시노조와 경로당, 재래시장, 오천·동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을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문덕 버스차고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고 계신 운전시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뒤 "운송업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눈높이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포항을 '더욱 편리한 교통도시', '보다 안전한 교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찾아 재래시장의 상인,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재선시장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업하는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6.13지방 선거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29일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 생존자이신 이용수 할머니께 위로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전화통화에서 이 할머니는 죄를 지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닌 사람인데 이런 후보가 교육감..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사진)가 대구의 한 언론사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의 발언을 두고 날을 세우고 있다. 29일 오중기 후보 선대위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경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에서 이철우 후보는 “서해·남해안은 개발이 완료돼(산업시설과 인프라) 빼곡하지만 동해안은 고속도로 하나, 철도하나 없다. 포스코 빼고 텅 비었다”고 말했고, “경제·민생 실패, TK 패싱을 견제할 보수정치의 회복이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구 경북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이며, 통합공항을 조기에 건설해야 경북이 살아 난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후보가 28일 "창의·융합 인재들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직업사회 적응력을 높이도록 길러주는 것은 교육감의 새로운 과제"라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운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배광식 대구북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북구 구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금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행정전문가로서 자신의 큰 능력으로 소통을 꼽았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이 대표를 맡아 이끌고 있는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의원 어기구, 연구책임의원 정인화)'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후보는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예천이 완벽한 정주여건을 갖춘 신도시와 전통과 문화 예술이 살아있는 기존도시가 조화롭게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김학동 예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자신은 물론 예천지역 한국당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을 찾아 힘찬 응원을 보내줘 힘이 난다"며 "앞으로 이철우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대학병원 유치, 교육도시 육성, 전통시장 살리기, 주차장 문제 해결, 우량기업 유치,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을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기업 경영과 농촌 현실 체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예천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와 대도시 농산물 판매, 교육 기반 확충 등에도 전력을 다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살고 싶은 예천을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 맞춰 영양군수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2018 영양군수 후보에게 바란다' 희망공약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영양군의 현안들을 큰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하고,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영양관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민선 7기 영양군수 후보에게 바라는 희망공약을 SNS나 문자, 직접 수령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한 것이다. 유권자의 직접적인 희망공약을 통해 후보들의 공약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유권자와 후보들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선거문화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00여건의 희망공약이 모였으며, ▲잘 사는 농촌 만들기 ▲도로교통망 확충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증진 ▲동네 다리 보수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 확보 ▲문화시설 증가 등 경제, 문화, 환경, 정치에 걸쳐 다양한 방면에서 공약이 수집되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2018 영양군수 후보에게 바란다' 책자는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지역의 현안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기대하며 신뢰받는 대의민주주의와 지방자치로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희(사진) 경북교육감 후보는 28일'청소년 문화 정책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경희 후보는 "경상북도교육청이 1만 동아리를 육성해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교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경북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범주를 학교 간 또는 경북 지역을 넘어 민간단체나 타 시·도 및 이웃나라를 상호 왕래하는 교류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청소년문화발전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북 지역의 특성화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발굴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상북도교육청과 MOU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영·호남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하고 타 시·도와의 청소년문화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청소년들의 해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 관련 각종 국제행사에 경북대표 청소년을 선발·파견하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후보는 28일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캠프' 선거대책위회의에서 장규열 전 예비후보와의 정책공약 공조체제 강화를 주문하면서 그 첫 성과물로 "글로벌 경북을 위한 경북하우스 설립을 우선 추진하기로 장규열 상임선대위원장과 협의를 마쳤고, 이를 위한 후속조치를 서둘러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종식 후보는 최근 양자간 단일화를 이룬 장규열 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결정한 정책공조가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있으며, 법정 선거공보에도 장규열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사항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임종식 후보는 경북하우스 설립을 통해 "저소득층 우리 아이들도 꿈만 가지면 글로벌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글로벌 교류협력 시스템 도입을 통해 누구든지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세계 속의 경북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경북과 해외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상호교환을 통한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가정간 학생교류, 선생님 교류 등을 통한 안전한 글로벌 교류를 지속해 경북 교육이 글로벌 경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