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포엉 사코나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8일 경주시청에서 문화유산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캄보디아는 지난 2006년 시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일원에서 ‘오래된 미래-동양의 신비’라는 주제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경주와는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특히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엑스포라는 이름을 갖고 외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당시 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캄보디아 전역에서 많은 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과 경주를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포엉 장관은 “두 나라를 대표하는 경주역사 유적지구와 앙코르 유적의 교류 협력을 제안한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긴밀한 우호관계가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경주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 중국 쑤저우에서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중국 쑤저우시, 장쑤성, 문물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OWHC-AP가 주관하며, 경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가 후원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 2년마다 한 번 세계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하고 토론하는 아태지역총회의 이번 주제는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총회 첫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세계유산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문화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빗 쓰로스비 호주 맥쿼리 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문화관광과 도시발전의 관계를 연구하는 에일린 올바쉴리 교수, 한국의 산사 등재 실사위원이었던 호주의 크리스탈 버클리 교수,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의 문화팀장인 즈엉 빅 하잉 박사, 여행 분야 최고의 인터넷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참석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회원도시 모두가 갖고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아태지역 회원도시 시장단 총회를 통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하고 2020년 개최될 제4차 아태지역총회의 개최지 투표가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이 가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의미가 큰 만큼, 경주시가 후원하고 OWHC-AP가 주관하는 이번 아태지역 총회가 중국에서 열린다는 것은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서 경주의 국제적 위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사진)이 29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 위원장은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사혁신처에 전격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립유치원이 원아모집을 중단하거나 폐원할때 학부모 사전동의·협의 없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열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과 첫 합동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자발적 참여와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의회 국외 연수가 선진지 제도의 벤치마킹과 동시에 세일즈 외교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돼 향후 이번 연수가 국외 연수의 꼭지점이 될 전망이다.
6·25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령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포항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사진·포항북·자유한국당)은 지난 27일 포항 사무실에서 '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제17차 소통의 날-민원 day'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는 이재갑, 김백현, 권기탁, 김호석 의원이 공동 발의한‘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20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안동 한지장인과 한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지산업의 경쟁력 강화..
경주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하이코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정책 및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수 시책 사례를 소개하고, 가을 경주와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주시는 개최도시 자격으로 17개 광역시도와 동일한 규모의 홍보관을 배정받았다. 이에 시는 민선 7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아름답게 마을공동체를 가꾸어 가는 주민자치의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천년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과 좋은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301 경제살리氣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주의 경제도시 비전도 적극 알린다. 천년고도 경주 이미지에 걸맞은 관광 홍보도 빼놓을 수 없다. 시에 따르면 사계절 아름다운 경주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핑크뮬리와 가을꽃 만발한 첨성대 동부사적지와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황리단길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관광기념품과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등 우수한 농축수산 브랜드와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고 대대적인 시식 행사를 갖고 경주의 맛과 멋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정의 방향을 알리고 지방자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중부동의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이 도심 속 힐링 쉼터인 ‘쌈지공원’으로 변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심 속 행복한 힐링쉼터 역할을 하게될 ‘쌈지공원’은 자투리땅에 조성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을 의미한다. 중부동에서는 잦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미관은 물론 악취로 혐오지역으로 변해가는 공간에 꽃과 나무, 잔디를 심고 주민이 쉴 수 있는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향후 공원 관리는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기로 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현장소통 행정의 우수사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상원 서부경로당 회장은 “우리 마을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으로 지속 관리하는 한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도심 속 작은 공간, 주거지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민의 삶을 질을 높이는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일과 후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시장과의 호프미팅’을 가졌다. 이번 ‘시장과의 호프미팅’은 현안업무 추진부서, 격무부서 등 직원들과 함께 퇴근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호프미팅은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이뤄졌다. 도시재생과는 민선7기 주요 공약이자, 신·구도심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미래 경주의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자 신설된 부서이다. 주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원도심개발 업무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 등 부서 현안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직원들은 부서 업무외에도 근무환경과 육아문제 등 직장 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서슴없이 주고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직원들과의 대화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9년 재해예방사업에 올해(914억원) 보다 161억원(18%) 늘어난 1,075억원의 국비를 정부예산안으로 확보해 총사업비 2,150억원(국비1,075억원, 지방비1,075억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국회의원은 25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전날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은 고용참사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에 불과하다"며 "더욱이 '포항 영일만 공장증설' 추진은 '가짜투자' 대책으로 포항시민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태옥 의원(사진·대구 북구갑)은 25일 국민권익위 국정감사에서 권익위원장에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자들의 '김영란법'과 '형법상 업무방해죄' 위반 소지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사진·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의원의 25일 기획재정부 종합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입차와 국산차의 개별소비세 세금 부과 역차별로 연간 약 1,900억원의 세수누수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임배근(사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속 위원은 당소속 경제관련 국회위원과 국내경제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경제이슈를 점검하고 분석해 정부경제정책에 의견을 반영시킴으로써 안..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족과 함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 대상으로 이사비용 및 영농정착 지원 등 귀농분야 2개 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전입한지 1년 이내인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사비용을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총 10건의 사업 중 현재 1건의 지원사업이 남아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귀농인은 전입대상 읍면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지원금 700만원, 자부담 300만원 총 1천만원으로 역시 5건의 사업중 1건의 지원사업만 지원 가능한 상태이다.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자유한국당·사진)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포항 사무실에서 '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제17차 소통의 날-민원 day'를 개최한다. '
지난 7월 30일 국토부는 인천공항 KTX 노선을 4년 만에 운행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중단 결정의 주된 이유는 공항철도의 혼잡도가 가중되어 증편이 필요함에 같은 구간을 오가는 KTX는 78.7%가 공석으로 운행되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