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이 5·9대선을 앞두고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주지역 한인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 의원은 현지 한인사회의 민심과 동향을 살피고 5.9 대선 자유한국당의 재외동포를 위한 주요 정책 홍보와 26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지는 재외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서민의 주연료인 연탄 가격상승 억제와 수급에 있어 안정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신원섭(사진) 의원이 제249회 임시회에서 안심연료단지 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정적 연탄수급과 연탄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대구시 연탄수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안심연료단지는 대구의 변방이었지만 현재는 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개발계획에 따라 시민들의 주거지가 됐고 그간 인근주민들은 석탄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안심연료단지의 폐쇄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경북도의회는 최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의회의 정책개발분야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의정자문단'구성을 완료하고 28명의 의정자문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도의회 의장단 및 의정자문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공식출범을 축하하면서 향후 의정자문단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갔다. 이날 위촉된 28명의 경북도의회 의정자문단의 자문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분야별로 추천한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향후 7개 상임위원회 및 경북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대안개발,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내년 6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구)가 지난 21일 주요 지방분권 과제가 대선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공한수)와 공동으로 주요 대선후보자들에게 지방분권 과제 대선공약 채택 요구서를 건의했다. 이는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여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지방분권이 미약한 실정으로 19대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주요 지방분권과제를 강력히 요구해 대선 이후 차기 정권에서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차기 개헌 시 국가근본이념으로써 지방분권을 헌법에 명시하고 법률에 위반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자치입법권을 보장한다.
이갑형 전 영양경찰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입당과 함께 더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도당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난 21일 오중기 도당위원장과 영양시장 유세에 나서는 등 도내 전역을 누비고 있다. 이 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영양군수에 출마, 근소한 표차로 낙선해 화제를 낳았던 인물이다. 이갑형 전 서장은 올바른 정당의 선택을 위해 고심하던 중 문재인 후보가 정책공약으로 경찰의 수사권 보장과 경호실 폐지, 경찰의 경호국 신설 등 대한민국 경찰의 발전과 위상제고, 국가 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부합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입당을 결정했다. 이갑형 공동위원장은 최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원혜훈 더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입당 기자 회견을 가졌으며, 원혜훈 위원장은 "이갑형 전 서장은 정치신인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지난 21, 22일 경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를 이어갔다. 먼저 기호 2번 홍준표 후보는 21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바른정당 분들에게 호소한다. 보수우파 정권을 세우기 위해 이제는 돌아와 달라"며 "탄핵 때문에 갈라졌지만 이제 끝났다. 바른정당 분들이 한국당으로 돌아와서 선거에서 이기고 한국당을 개혁해서 이 땅의 참다운 보수정당으로 만들도록 한국당 후보로서 호소한다"고 밝혔다. 포항 유세를 마치고 곧장 경주로 향한 홍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경주역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경주시민 등 1천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유세에 나섰다. 이날 강석호, 백승주, 김광림, 박명재, 김정재, 정종섭 국회의원 등과 경주지역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다. 홍준표 후보는 "경주는 마음 속에 그리던 곳"이라며 운을 뗀 후 "탄핵대선이 돼서 그동안 어려웠으나 TK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뭉치기 시작했다. 대선을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 김태희(사진) 의원은 지난 21일 제17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회의장에서 '상주시 승천원 설치 및 사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조례안은 상주시에서 설치·운영 중인 '승천원' 사용료의 감면 대상에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을 추가 함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사망한 군인에 대한 명예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증진코자 발의됐다.
문재인(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북한이 주적(主敵)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할 말이 아니다"며 확답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 경쟁 후보 측은 일제히 문 후보의 안보관을 문제 삼고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문 후보에 동의 못 한다. 국방백서에 주적으로 명시돼 있다"며 "남북 대치 국면 아닌가.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주적"이라고 비판했다. 끑 관련기사 2·3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이날 당시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TV 토론에서 '주적이 어디냐'는 문제에서 답변을 머뭇거렸다. 주저했다. 안 했다"며 "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문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했다"고 날을 세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도 이날 평택2함
해외동포협의회, 월드한인연합회, 미국·대만·브라질·인니 해외동포단체 등 동포 단체 대표 30여명은 20일 오전11시 자유한국당 당사 4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동 단체 대표들은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사랑하는 진성 애국동포들은 조국 대한민국의 추락한 명예를 조속히 회복시키고, 국정운영의 정상화를 빠른 시간 내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뿐 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남재준(사진) 통일한국당 대선후보가 20일 대선후보로는 처음으로 "5·18 특별법과 관련한 특혜 논란 등은 그 출발점인 여러 의혹이 밝혀지면 저절로 해결될 일이다"면서 "의혹은 갑자기 불거진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5·18의 역사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남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명쾌하게 해소됐다고 볼 수 없으며 현실적으로 양극단의 견해가 있어 왔다"며 "5·18 유공자 특혜 논란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언급한 것 또한 그 연장선에서임을 밝힌다"고 역설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이삼걸(61) 전 행정안전부차관이 더불어민주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19일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의 경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소식을 전하며 "경북 지역에서 민주당의 외연 확장과 지역구도 해소의 적임자로서 이삼걸 전 차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누비며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김현권 국회의원이 20일 포항 북부시장과 오천시장을 방문해 문재인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대구·경북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의원은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아 통합의 정치를 실현할 후보는 문재인 뿐"이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인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 통합의 정치로 극복해 내겠다. 더불어민주당에게 기회를 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농사짓는 국회의원으로 유명하며 경북공동선대위원장인 김현권 의원은 "차기정부는 안보문제를 시급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도 문재인 후보도 안보관이 분명하다. 국가를 책임있게 이끌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경북선대위 박기환 상임위원장과 포항시남구·울릉군선대위의 허대만 위원장, 박희정 포항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자유한국당 포항 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이동시장과 효자시장 유세에 이어 20일에는 오천시장과 장기면을 순회하며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틀에 걸친 대규모 유세를 이어갔다. 박 선대위원장은 지지 연설을 통해 "탄핵정국으로 인한 민심의 분열과 정당간의 갈등, 북한 김정은의 핵도발 등으로 대한민국은 국가적인 대란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를 지키고 좌경 친북세력에 대응하여 진정한 보수의 불씨를 살릴 유일한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한·미·일 외교·국방당국은 19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비이성적 보복조치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한·미·일 외교·국방 당국 고위급 실무자들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제9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했다. 한·미·일 3국 대표들은 주한미군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 한미동맹의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권적 방어조치며 역내 국가들에게 어떤 위협도 주지 않는 조치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압력과 보복을 취하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중국의 보복조치 중단을 촉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2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유권자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7,600여 곳에 붙인다. 19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가 19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경북지역의 거점관문공항 규모로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오전 의회 회의실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앙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정치권 눈치보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안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서 사업비용 6조원을 책정해 발표하면서도 대구신공항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당 대표인 제가 책임지고 대구를 화끈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향인 대구를 찾은 추 대표는 이날 김부겸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시민이 문재인 대선 후보를 당선시켜 더불어민주당에 기회를 주시면 대구경제를 살리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등 팀플레이를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오(사진)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청년일자리 방안의 하나로 고교 졸업자들에게 1인당 5,000만원의 독립자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갈등과 행정 낭비 비용을 줄여 고교졸업자에게 1인당 5,000만원의 독립자금을 지원하겠다"며 "세금을 거둬 복지하고 일자리 해결하면 안 된다. 적폐를 청산하려면 나라의 틀을 바꿔야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는 19일 안 후보 보좌진 사적업무지시 논란과 관련, "그때 제가 저의 모든 부족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의원실 보좌진 사적업무 지시는 일전에 한 번 사과하셨다. 추가로 더 사과할 부분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사실상 추가 사과할 생각은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향해 "김정은에게는 반가운 존재"라고 밝혔다. 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안 후보 주변에 광범위하게 포진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