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서민(庶民)이라고 하면 아무 벼슬(관직)이 없는 평민과 백성을 말하며, 사회적 특권이 없는 보통사람을 가리키고 중류 이하의 넉넉하지 못한 국민을 얘기한다. 보통 중산층 이하의 사람을 두고 말한다. 평범한 사람이면서 요즘 말로 힘이 없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아니지만 불편한 생활을 하기도 한다. 선거 때가 되면 표밭이라 불리는 서민층에 대한 공약이 많다. 정말 반가운 일이다. 우리의 생활문화가 향상되는 느낌을 받고, 생활이 좀 나아진다는 사실에 모두가 기대를 걸고 산다. 가난을 없애는 것이 위정자의 몫이고, 또한 모든 국민의 희망사항이다. 시간과 세월이 흐름에 따라 국민들이 살아가는 정도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생활양상이 양극화 돼 빈부의 차가 심해져 간다고 한다. 사실 중산층 이하의 사람들이나 적은 돈으로 기업을 꾸려나가는 소상공인들의 절규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비서나 보좌관들이 판을 치고 폭력이 난무하는 것이 국회의 오소독스(orthodox)한 모습이라면 그런 오소독스는 파라독스(paradox)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파라독스는 일상의 개념을 깨고 새로운 질서를 요구한다. 프랜시스 베이콘은 "가장 많이 고친 사본이 가장 부정확한 사본"이라며 문학에 있어서의 기교를 비웃는다. 조지 오웰은 그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는 파라독스로 변화를 촉구한다. 문학에 있어 파라독스는 '소란한 침묵', '고독한 군중', '군중속의 고독', '살아있는 죽음'과 같은 대립된 단어의 조합으로 그 의미를 강조하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세계는 정말로 파라독스가 필요한 시절이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개장 된지 3개월이 지나가면서 소싸움경기에 대한 열기 또한 두 배 이상 뜨거워 졌다는 반응이다. 소싸움 경기가 갈수록 세련미와 재미가 더해지면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많은 고객이 경기장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소싸움경기장은 소싸움의 재미와 더불어 11월 20일부터 매주 송아지 1두씩 지금까지 세 마리의 행운이 고객에게 돌아가 경기도 즐기고 행운도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를 함께했다. 앞으로도 두 마리 송아지가 더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으며, 더욱더 강력하고 멋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객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은 매주 행운권 응모수량이 11월 20일 4,068매 11월 27일 6,424매 12월 4일 7,182매로 매주 고객의 관심이 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싸움소의 주인인 우주분들이 직접 고객에게 행운을 드림으로써 우주와 고객이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라 더욱 뜻 깊다고 할 수가 있겠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 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소방관으로서 외상 후 스트레스라는 말이 나설지가 않다. 매년 300명 이상이 다치고 6명 정도가 순직하는 소방관, 하지만 생명수당은 월 5만에 불과하다. 하루에도 수십 번 연출되는 응급상황에 몸이 남아날 날이 없어 허리디스크와 정신적인장애 등 소방관으로서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직업병이라고 할 수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방관의 평균수명은 58.8세. 정무직 공무원(72.9세)보다 15년이나 빨리 죽고 교육직 공무원(67.7세), 법관·검사(66.2세), 국가일반직 공무원(65.3세), 별정직 공무원(65.2세) 등 다른 공무원들에 비해 턱없는 수치다.
교육을 가리켜 천하의 대본(大本)이라 했고, 교육을 백년지대계(大計)라 했다. 모두가 의미심장한 얘기이며 이 말에 이이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땅은 정직하며 보살피고 가꾼 것 만큼 거두고, 교육도 아마 그것과 같은 것이라 하겠다. 요즘 부모님들은 몇 안되는 자식 키우는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면서 생사를 걸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도 팔남매 가정에서 성장했는데 요즘처럼 교육이 난리인 것처럼 생활한다면 집안은 아마 패가망신 했을 것이다. 교육도 농사처럼 수확을 바라며 많은 인고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자식 키우는 것을 방구들 농사란 말도 있다. 일찍이 ‘성균관’ 출신인 퇴계 이황 선생은 ‘교육과 농사’는 같은 것이며 그 결실이 중요하다고 했다.
소백산에 멸종위기에 있는 토종 붉은여우가 곧 방사될 것이라고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암수 두 마리의 여우에 대한 이름을 공모해 암컷은 연화, 수컷은 비로라고 이름을 지었다. 모두다 백두대간에 있는 봉우리 이름이다. 붉은여우는 1950년대만 해도 산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며 그래서 우리의 전래동화나 전설등에는 여우와 연관된 것들이 많다. TV의 여름납량 특집에는 여우가 단골소재로 나오는 것도 개체수가 많아 우리와 친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년대 쥐잡기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여우털을 이용한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여우개체수는 급격히 줄어들어 지금은 멸종위기에 놓였다. 산과 들에선 이미 종적을 감췄고 이제는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자연방사를 앞두고 있는 두 마리도 어린이대공원에서 특별분양 받은 것이며 북한에서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20년까지 모두 50마리의 붉은여우를 백두대간에 방사할 것이라고 한다. 여우의 복원으로 우리의 산에 여우개체수가 늘어나면 전설속에나 있었던 꼬리가 아홉 개 달린 구미호를 비롯한 많은 여우이야기가 되살아 날지 모를 일이다.
매년 화재발생통계를 살펴보면 주택에서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한다. 우리가 거주하는 주택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편안하게 생활한다. 하지만 우리의 부주의와 방심으로 안전한 주택이 불덩이의 지옥으로 바뀌는 것은 한순간의 일이다. 겨울이 되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보니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팽팽한 긴장의 끈을 항상 잡고 있는 불안한 계절이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 위해서 불철주야 소방력 향상과 신속 정확한 출동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아파트와 주택에 대한 소방교육시 주된 교육내용은 소방시설점검, 소방통로확보, 화재발생시 대응요령, 응급처치요령,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에 대해서 교육과 지도를 하고 있다.
중국대륙에 군웅들이 할거하던 시절에는 백가들이 쟁명하며 저마다 경국과 사상, 정치를 논했다. 공자와 맹자등 불세출의 선인들이 나온 것도 그 시절이었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훌륭한 경륜이 내세웠으나 당시에는 뜻을 이루지 못한 사상가나 정치가가 대부분이었다. 1957년 중국의 모택동도 공산당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당내에 백가쟁명을 도입한 적이 있다. 그러나 공산당의 백가쟁명은 당 권력층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져 본래의 뜻이 무색해지고 당은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모색한 적이 있다. 지금 우리는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름하여 신백가쟁명이라 할 만하다. 신문과 방송, 인터넷, 트위트등 SNS는 그야말로 다양한 목소리로 어지럽다. 이제는 판사도 나와 현실정치에 목소리를 내고 수많은 사람들이 제각각의 소리로 백가쟁명을 이루고 있다. 반면 현실정치는 표류하고 있다. 한미FTA로 인해 국회는 식물국회로 전락해 내년도 예산의 심의도 못하고 있다. 여당은 10.26보선 패배이후 내홍에 시달리더니 최근에는 디도스공격에 현역 국회의원비서가 연루돼 겉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졌다. 최고위원 3명이 사퇴해 이제는 혁명적 조치가 없이는 당이 분열될 위기에 봉착했다. 야당도 새로운 권력체계와 진보세력과의 통합으로 새질서를 모색하고 있는 혼란기를 맞고 있다. 이런상황에서 나타난 박원순, 안철수바람은 국민들의 기존정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상승효과를 불러 일으켜 다가오는 내년 선거정국을 예측불가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19시 20분경 경북 상주의 한 주택 연탄화덕에서 불이 시작되어 1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도 커지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정에서는 난방을 위해 각종 전열기구의 사용량이 많아지고 잘못된 사용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경북에서는 2,750여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20여명의 인명과 18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이 중에 주택화재는 600여건이 발생하여 전체 화재건수의 22%를 차지하고 주택화재 중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를 차지했다.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존재이다. 그래서 언어(말)가 있고, 교육이 있으며, 만남이 있다. 사람의 생활이 천태만상 인 것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며 지혜가 있고, 사고의 능력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하면 세상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재주(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동물은 혼자 살아도 사람은 결코 혼자 살수는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교과서를 비롯하여 많은 것을 남을 통해서 세상사는 지혜를 익히게 된다. 오래전에 생방송된 KBS 1TV 토크쇼 ‘아침마당’ 특집 ‘대통령 부부의 사람 사는 이야기’에 대통령 부부가 출연 했다. 사람 사는 이야기는 대개가 비슷한 사생활 이야기가 전부이지만 가정마다 특징이 있어 숨겨진 일들을 진솔하게 듣고 깨달음이 있는 것이 이 프로의 목적이다. 사람들은 남들 앞에서 온갖 얘기를 다 하면서도 몇 가지 궁색한 것이 있으면 감추고 싶어 하고 불미스러운 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어한다. 사회자의 한순간 재치에 따라 잘만 유도하면 말하는 사람에게는 꺼리는 일이지만 시청자는 그 부분을 몹시도 알고 싶어 하는 대목이 있을 것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감기와도 같아 한번 발생하면 기온이 낮고 건조해지면 급격히 번져가는 질병으로 겨울이 가까워 오면서 축산농가의 간담을 써늘하게 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예천은 지난해 12월~금년 2월간 40차례 구제역 양성판정으로 사육가축의 33%에 해당하는 3만4,000여두의 가축을 살(殺) 처분하는 뼈아픔을 겪었다. 우리 경찰에서도 불요불급한 업무를 제외하고 모든 치안역량을 구제역 방역 초소운영, 주민 이동자제 홍보, 가축이동 통제 등 “소리 없는 전쟁” 이라일컬어지는 구제역 예방에 수천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도 경찰의 손길을 기다리는 치안서비스 수요자에게는 한점의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 함으써 24시간 뜬눈으로 근무하다시피 활동한바 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이 왔다. 이런 전열기구의 사용이 잦아지면서 전열기구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뉴스나 신문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러한 화재가 작은 실수나 무관심에서 발생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전기히터 같은 기구는 춥다고 꺼내자마자 틀기보다는 꼭 안전점검을 해본 다음 사용하여야 한다. 전열기 발열선에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없애고 연결전선의 껍질, 플러그의 손잡이 부분 나사못의 상태 등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집안에 카펫을 깔았을 경우 카펫 밑으로 전선을 이으면, 오랜 시간 사용 시 전선에 열이 축적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그러한 일이 없도록 가족 모두가 알아두어야 하겠다.
공정은 정직한 것이요, 정직은 최상의 정책이란 말이 있다. 삐뚠 것이 아니라, 바른 것을 말한다. 구약성서 잠언서에도 나쁜 일로 모은 재산은 헛것이 되지만 바르게 살면 죽을 자리에서도 빠져 나간다는 말이 있다. 사회학자 아미엘의 일기장에는 “정직하게 살자. 이 일 속에는 웅변과 덕행의 비결이 있고, 이 일 속에는 도덕적인 영감이 있다”고 적어 놓았다. 시대가 발달하고 사회가 확대됨에 따라 세상은 바르지 못하고 자꾸만 엉뚱한 사태만 생겨나는 것이다. 바르지 못하기에 ‘바르게 살자’라는 구호가 생겨나고 정직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률인데도 정직한 것만큼 풍부한 유산은 없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잊고 산다. 법치국가에는 법이 있다. 법치국가란 ‘국민의 의사에 의해서 제정된 법을 기초로 해서 권력을 행사하는 국가를 말하며 법치국이란 용어도 쓴다. 법(法)이란 국가적인 강제로 실현되는 사회규범과 국가 및 공공기관이 제정한 법률·명령·규칙·조례 따위를 말하며 여섯 가지의 기본이 되는 법률을 육법전서(六法全書)라 하여 헌법·형법·민법·상법이 있고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을 포함한 것이다.
국가별 부패 정도를 나타내는 부패인식지수(CPI)란 게 있다.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에 부패가 어느 정도로 존재하는 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가리키며 조사대상 국가들에 거주하는 전문가와 전 세계의 기업인 애널리스트 등의 견해를 반영한다. 베를린 소재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TI)가 매년 180 여개 국가들의 이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한다. 올해도 12월 1일 공개됐다. 우리나라는 10점 만점 기준으로 5.4점을 기록했고 183개국 중에서 43위를 나타냈다. 점수면에서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순위는 지난해 39위에서 4단계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27위이며 아시아 주요국인 싱가포르(9.2점 5위) 홍콩(8.4점 12위) 일본(8점 14위) 대만(6.1점 32위)보다 낮은 수준이다. 1위는 뉴질랜드가 차지했고, 덴마크와 핀란드가 각각 2위에 랭크됐다. 스웨덴은 4위다. 공과 사가 철저히 구분되는 문화를 가진 북유럽 국가들이 해마다 청렴도 상위에 오른다.
지난 주말, 서울의 거리는 또다시 한미FTA 반대시위로 얼룩졌다. 경찰의 제지에 맞서 일부 야당의원과 시위대는 도로를 점령한 채 행사를 가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간에 크고 작은 몸싸움이 벌어졌다. 올 한해를 FTA정국으로 이끌옸던 정치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야 할 이 시점에도 안개 속을 헤메며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세계의 새로운 무역질서는 자유무역체제 아래 무한경쟁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이 분명하다. 마치 일본이 메이지유신으로 국력을 한 군데로 모아 열국의 개방압력을 슬기롭게 극복,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시기와 비슷한 형국이다. 유럽과 미국등, 해양강국으로 성장한 외세들의 개방압력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고 일본은 봉건사회의 번주들로선 이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형국이었다. 열국에 대응하기위해 채택한 것이 메이지유신이었고 상징성만 강조되던 일왕이 마침내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신흥세력들에 의해 '존왕양이'사상이 형성돼 메이지유신이 가능해졌고 물밀듯 들어오는 외세에 굴복, 양이사상은 개화로 바뀌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일본의 부흥을 뒷받침해 열국과 함께 동남아에서 최강의 나라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 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산불은 대부분 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은 기후변화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한다. 올 한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보면 지난 3월 30일 고령군 성산면에서 축사 용접작업 중 불티가 인근 산으로 옮겨 붙어 25ha정도를 태웠다. 또 같은 날 울진군 기성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 48ha가 소실되고 인근 주택 10여채가 불에 타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산림 1ha가 소실되면 손실액은 약 530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따져보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손실액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산림청 통계에서 2010년 발생한 산불은 총 282건으로 산림 약 296ha가 소실됐으니 말이다.
기획재정부가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 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2040년 한국의 삶과 질’ 보고서는 204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을 89.3세로 예측했다고 한다. 2008년보다 9년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이제 한국인은 직장을 은퇴 하고도 직장생활과 비슷한 30여년의 남은 여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비하여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생 이모작이 성공한 특별한 삶을 사는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공통되는 화두가 된 것이다. 이달 초 서울무역 전시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는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기대이상의 관심으로 2만 5천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농산어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전환하고 도시민들의 농어촌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성공인생 이모작! 희망귀농 행복귀촌! 이다.
사람의 몸이 천 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이라 한다. 그래서 눈이 보배라 한다. 성서에도 보면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다.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만일 네 마음의 빛이 빛이 아니라 어둠이라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고 했다. 사회학자 볼테르는 “우리들은 눈이 둘 있다하여, 그만큼 조건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한 눈은 인생의 좋은 부분을 보는데 쓰여 진다. 선을 보는 편의 눈을 가리는 나쁜 버릇을 갖는 사람은 많지만, 악을 보는 편의 눈을 가리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눈을 마음의 창(窓)이라 한다. 한글을 공부하다 보면 우리말에 자주 쓰이는 것 중에 ‘본다(보다)’ 라는 말이 아주 많다. 한 예로 가는 것을 가 본다를 위시해서 입어 본다, 먹어 본다, 살아 본다, 맞아 본다, 심지어는 죽어 볼래라고 한다. 안 보면 안되는 것일까? 안 보면 믿을 수 없을까? 어떤 사건이 일어난 과정을 설명하는데 실컷 듣고 상대방이 하는 말이 그 일 일어난 것을 봤느냐?고 물었을 때 보지는 못하고 들은 얘기라고 하면 신빙성이 결여되고 뭐 보고 얘기해야지 하고 일축하고 무시해 버린다.
조용필의 노랫말처럼 ‘인생은 허공에 던져진 존재’이다. 인간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 어디로 가며, 언제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대사 세 가지는 태어나는 것, 결혼하는 것, 그리고 사망하는 것이다. 희노애락이라고도 하고 생고병사라고도 하지만 ‘생자는 필멸’이다. 동식물을 막론하고 태어나 살아있는 존재는 반드시 죽고 없어진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는 주먹을 쥐고, 세상을 장악하려고 하지만 죽을 때는 손바닥을 편다. 어릴 때부터 입는 옷에는 주머니가 있지만 죽을 때 입는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것이 없다. 공수래, 공수거이다. 마치 뜬구름처럼 살다가는 것이 생명이다. 허공은 모양과 빛이 없는 상태의 텅 빈 공중을 말한다. 프랑스의 소설가요 고고학자인 말로는 “이 세상의 공허함을 분명히 의식하지 않고는 또 그것에 대한 집념이 없이는 우리의 힘은 우러나지 않으며 참된 생활이랑 있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다.
만약 옆에 있는 누군가가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쓰러지면, 가장 먼저 뭘 해야할까요? '119 구급대에 신고한다.' 네,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급차가 오기 전에 여러분이 직접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119 구급차의 도착시간은 평균 13분, 심장에 이상이 생겨 쓰러진 응급 환자에겐 너무나 긴 시간입니다. 생사가 결정되는 시간은 혈관에 산소가 남아 있는 4분, 하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면 이 4분 안에 심장을 다시 뛰게 해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간혹 사람이 많은 터미널이나 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 중에는 심장마비가 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직장이나 가정에서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