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미국발(發) 금융 위기 여파가 고용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38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기업 중 43.2%가 경기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취소하거나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8%는 올해 고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70년대부터 우리사회의 대학은 지성인의 산실이었고 양심의 보루였다.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은 건국 60주년을 축하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국가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에너지와 자원 효율화 기술개발, 환경오염 저감기술 개발 등 녹색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판 삼아 경제 산업구조는 물론 삶의 양식까지 저탄소형으로 바꾸려는 국가 발전전략을 계획 실행하고 있다.
동해의 청정 지역인 울릉도 바다에서 겨울철과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홍해삼<사진>철이 돌아와 미식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경북도 어선어업 중 유류비 과중으로 채산성이 없는 오징어 채낚기 업종 어선들이 출어를 꺼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행정안전부는 1월말까지 마감하기로 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생생(生生)경제,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이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비교적 짧은 공모기간으로 개인 및 단체, 특히 전문가 그룹의 내실 있는 아이디어 검토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이 연장하기로 했다.
일부 언론의 흉악범 얼굴 공개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대부분은 살인마 강호순의 신상 공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학생 기성환씨(28)는 "흉악범죄를 막기 위해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피의자의) 인권을 지켜줘야 할 부분도 분명 존재하지만 흉악 범죄에 대해서는 공익의 목적이 우선한다고 본다"말했다.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올해 공인회계사 응시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44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는 전년 6,234명 보다 46% 급증한 9103명이었다.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국회 3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부터 3월3일까지 30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일 합의했다. 한나라당 주호영, 민주당 서갑원, 선진과 창조의 모임 이용경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 2일 개회식을 열고 3일부터 3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차체자세제어시스템(ESC)을 장착한 차량이 일반 차량에 비해 사고율이 35%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고가 높은 SUV차량의 경우 ESC 효과가 탁월했다. 이에 따라 업계일부에서는 ESC 장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2일부터 대구경북지역의 노숙인 자활과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금리 특별우대상품인 ‘희망드림통장적금'을 판매한다. 예금 가입대상은 노숙자 본인 또는 보호시설법인이며 은행은 연 3.0%의 우대금리와 통장에 의한 자동화기기(CD/ATM) 출금 및 타행송금수수료 면제, 통장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 특별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불황과 함께 고용한파가 엄습해 오고 있다. 가뜩이나 일자리가 부족해 백수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불황한파에 밀려 ‘신이내린 직장’ 으로 꼽히는 공기업마저도 채용 한파가 거세다. 대학졸업과 함께 직장을 구하지 못해 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이 이제는 구직에 대한 미련마저 버려야 한단 말인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유로IV배기가스 기준을 충족 하는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 엔진을 탑재한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개발, 오는 2월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금융소외자를 위해 전환대출(환승론) 사업의 지원범위가 2일부터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된다. 1일 신용회복기금은 그동안 환승론은 원금기준 1,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2일부터 원금 기준 3,000만원으로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의 복어 어획량이 큰 폭으로 늘었나 '풍어'를 이루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동해안의 복어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1,420t의 복어가 잡혀 전년도에 비해 어획량이 2배 이상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전세자금을 비롯한 주택신용보증 공급액을 지난해보다 20% 늘린 7조5,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서민가계와 금융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임직원 경영전략회의 및 창의경영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늘은 ‘주전자’ 이야기 입니다. 오랜 옛 이야기 한편 전해 드립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8개의 금메달을 따 전세계의 스포츠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가 한 파티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장면이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잡지에서 폭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는 1일 올림픽 수영경기에서 모두 14차례의 금메달을 딴 수영의 영웅 펠프가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의 한 학생파티 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며 현장에서 찍힌 그의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했다.
국민의 3명 중 2명은 갯벌을 현 상태로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애 갯벌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10%에 불과했다. 국토해양부는 호서대학교와 공동으로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갯벌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대다수는 갯벌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육상오염물질정화와 어민 소득원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갯벌 보전정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예천군은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자녀양육에 따른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키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