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포동(동장 이창국)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윤미씨의 얼굴엔 언제나 은은한 미소가 걸려있다. 행정의 최일선이라 할 수 있는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김윤미씨는 매일 수십번씩 마주치는 민원인과의 고된 업무에도 지치지 않고 입가 띄운 미소와 상냥한 목소리로 업무를 처리한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부산한 움직임과 삶의 활력이 있는 곳이 포항죽도시장이다. 국내 어류유통의 중추역할을 담당해온 시장,종사자 수 1만에 관련된 사람들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강동라이온스 클럽(회장 최정석)에서는 25일 양포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김장 김치 100포기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구미시 형곡1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강정규 이정화)는 24일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이곡초등학교(교장 권기호, 달서구 이곡동 소재) 스포츠 동아리 BOBOS가 지난 22일 대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여초부 웰빙체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소방서(서장 이갑규) 점촌119안전센터는‘안전한 겨울나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24일 취약대상 간담회를 문경시 흥덕동 소재 신흥시장에서 실시했다.
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진애선)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소방서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아 무의탁 노인 등소외계층 170여세대에 전달했다.
지상파 DMB가 널리 보급되어 거의 모든 차량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네비게이션 제품의 대다수가 DMB와 동영상기능이 있어 차량에서 DMB나 영화를 시청하는 운전자를 보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아니다.
늦은 가을비가 붉게 불타던 단풍을 적시며, 한포기 배추위에 힘없이 내리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김장거리에 재래시장 좌판은 신이나 있었고, 수많은 갈치 떼들이 입맛을 돋우곤 하였다. 그러나 적막감마저 느끼게 하는 시장 거리에는 상인들의 한숨만 무리지어 다닐 뿐이다. 사람은 희망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어린이들은 고달프다. 학교생활 외에도 학원․과외에 시달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가 직장에 나간 사이 혼자 집에 남아 게임에 빠지다 보면 인터넷 중독이 되기도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 최고라는 통계에서 보듯이, 우리 어린이들은 각종 유해 환경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장차 나라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봐야 할 기성세대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정부는 청년백수들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자리를 창출할 복안인지는 확실해 보이지 않는다. 중소기업 활성화와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 중기나 벤처기업의 창업을 도와줌으로써 일자리도 창출되지 않겠느냐가 골자인 듯하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실물경기에 한파를 몰고 오면서 규모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을 줄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도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표정관리’ 중인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월간 ‘문학사상’ 12월호가 올해 문학계를 결산했다. 2008년에 나온 시와 소설을 분석, 특징들을 정리했다. ‘문학사상’은 금년 한국 시단의 주류를 ‘서정성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꾸준함’이라고 짚었다. 일부 실험시나 전위시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상상력도 발견된다는 평가다.
연극인 출신 유인촌(5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연극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서울 대학로 연극계는 침체돼 있다. 객석의 80% 이상이 차는 극장은 전체 100여곳 중 손으로 꼽을 정도다. 유 장관도 이같은 어려움에 공감했다.
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김인식호가 공식 출범했다. 한화 김인식 감독(61)은 2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독직을 수락하고 6명의 코칭스태프 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2008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21)를 향한 스승 김남윤 교수(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의 내리사랑이 각별하다.
첼리스트 조영창(50)과 20대 제자들이 함께 하는 ‘조영창과 12 첼리스트’ 내한 공연이 1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조석건)에서는 24일 어르신들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약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3층 대강당을 꽉 메운 가운데 시작된 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제5공단 조성 확정, 구미 장학재단 설립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상세하게 이야기 했다.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은 지난 2006년도 김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매표소 협소로 인한 고속도로 정체해소를 위해 주변에 대한 정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급하게 현재의 위치로 이전 개통됐다.
상주시 공검면에서는 26일 양정리 공갈못옛터비 앞에서 추수감사제를 개최해 공검면민의 안위와 화합을 기원했다. 공검면사무소 공검면발전협의회(회장 김영태)에서 주최하고 공검면사랑나눔회(회장 김영도)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서 주부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여 상주문화원 민요합창단 축하 공연(채련요, 농부가)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