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상장사의 최대주주변경 사례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8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변경된 곳은 70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개사에 비해 12.50%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 765개사의 9.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세청은 10일 근로자들의 연말정산을 돕기위한 맨투맨 상담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황으로 생활비를 15만원에서 30원정도의 줄였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 온마트(ONmart)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절반이상이 지난해보다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펀드손실 고객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펀드 판매 보수 및 수수료를 인하한 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노사가 내년 2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현행보다 30분씩 앞당기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1월30일 현재 예탁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의 규모가 배당금 136억 원, 주식 66만8000주라고 9일 밝혔다. 실기주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예탁원 명의로 된 주식을 실물로 인출하고 배당이나 무상증자 기준일 이전에 본인 명의로 바꾸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어코드 출범 및 IT교육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식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원희룡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마친뒤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라 각 대학들이 잇따라 내년 등록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907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52.8%(479명)가 등록금 때문에 휴학을 고려 중이며 이들 중 절반가량은 ‘등록금이 동결돼도 휴학을 할 생각(45.5%)’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말정산분부터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지불한 경우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이 내년 말까지로 1년 연장되고, 세액공제율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안과 밖에 각각 3%와 10%로 차등화해 적용된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커피전문점을 즐겨 찾던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추운 날씨 출근길에 따뜻한 모닝커피 생각이 간절하지만 반토막이 난 펀드를 생각하면 밥 한끼 값이나 하는 커피를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지방검찰청은 9일 낮 12시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교회에서 범죄예방대구경북협의회와 함께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상대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10일부터 '휴대반출확인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해 국내선과 국제선 연계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세관 신고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9일 훔친 차량을 이용, 상습적으로 농촌 빈집을 턴 A씨(20) 등 3명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10대경치 중에 하나로 널리 알려진 건들바위 부근 절개지 일부가 떨어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0시30분께 대구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 뒤편 절개지 일부가 떨어져 내려 바위와 돌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홈페이지가 빠른 진료예약과 건강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보완해 사용자 편의에 맞게 설계됐으며 요구도가 높은 진료예약 및 진료안내를 우선 배치하고 인터넷을 통한 진료예약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대경대학은 유진선 총장이 월간 뉴스피플 선정 '2008년 대한민국 을 빛낸 10대 인물'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 총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 독특한 아이디어와 획기적인 전공교육커리큘럼 개발로 높은 취업률과 함께 세계명문직업대학을 일군 교육경영 마인드가 높이 평가됐다.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최근 경기 불황과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치구 조례로 정하고 있는 모든 공공요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경제위기 대응과 지역기업 경영지원책 등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역점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상의는 9일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경제재도약 기반구축을 기본목표로 정하고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임시의원 총회에서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기업 경영을 책임지는 최고경영자(CEO)들이 2008년 올해를 사자성어로 압축해 표현한다면 무엇을 꼽을까? SK그룹 CEO들은 최근 그룹 사보에 올해의 사자성어로 질풍경초(疾風勁草), 승풍파랑(乘風破浪), 풍운지회(風雲之會)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잘 헤쳐온 SK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위기극복 의지를 다지는 내용의 사자성어를 꼽았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검색포털 엠파스가 내년 2월 28일 문을 닫고 네이트에 통합된다. SK컴즈는 9일 '네이트닷컴'과 '엠파스'의 장점을 결합한 컨버전스 포털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내년 3월 오픈하는 새 포털의 이름을 '네이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