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8천억원)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경기 침체, 중국 봉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악재가 지난해 내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하는 실적충격(어닝쇼크
대구시가 이달부터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편히 돌보기 위해 ‘부모급여’를 신설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만 0 ~1세의 자녀를 둔 부모다. 첫돌이 안된 만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에는 35만원을 지급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14명 발생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714명이 늘어 누적 128만850명이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달서구 666명, 북구 497명, 수성구 432명, 달성군 361명, 동구 35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인구 1, 2위를 다투는 포항과 구미가 인구 감소현상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현재 경북 제1도시 포항은 인구 50만 명이 무너지며 1년 새 7000여 명이 줄어든 반면, 구미시는 24개월 만에 인구가 늘었다.이러한 두 도 시간 인구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와 오는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된다.지난해 근로소득에 대해 이뤄지는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되고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 월세·기부금 세액공제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 정상이 이룬 합의 내용이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실상 무력화 됐다고 보고, 이를 전면 폐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취약 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 대책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당과 정부는 다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하 대구시당)이 3일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윤석열정부를 칭찬한다면 모든 국민의 나이를 두 살씩 어리게 해줬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6500명 이상 줄었지만, 위중증·사망자 수를 감안하면 ‘숨은 확진자’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엑스코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대구시 신년 인사회’에 참가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을 2월 국회 통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군공항 이전을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만 하는 것은 맞지 않아서 기부대양여를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익산시가 동시에 마련한 시작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알찬 준비와 함께 전 시민이 참여한 익산시와는 달리 경주시는 특정계층의 시민만 초청한 반쪽행사로 전락해 빈축을 샀다. 익산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서동·선화의 도시에서 제야의
북한이 새해 첫날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는 2022년 마지막날이었던 전날(12월 31일)에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역시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한 데 이은,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2시 50..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문무대왕면 장항리사지에 찾아갑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석굴암으로 향하는 깊은 계곡은 경주에서 몇 남지 않은 원시자연을 품은 절경입니다. 계곡을 따라 석굴암으로 향하다가 오른쪽 토함산 기슭에 통일신라 시대의 강건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양남면 율포에 찾아갑니다. 양남면 하서4리는 진리마을이라고 부릅니다. 과거에는 이 마을로 통하는 길이 없고 하서에서 나룻배를 이용해 건넜다고 해서 나루 ‘진(津)’과 마을 ‘리(里)’를 합쳐 ‘진리’라고 부르게 됐습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월성원전과 한수원의 홍보관 에너지팜에 찾아갑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원자력 에너지의 효율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획득하기 위해 가장 앞장서는 곳은 바로 월성원자력 홍보관입니다. 월성원자력 홍보관은 지난 201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감포읍 전동리 유교문화 집성촌에 찾아갑니다. 감포읍 전동리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입니다. 한때 150여 가구에 800~900여명의 인구가 살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젊은이들이 대부분 일자리를 위해 도시로 떠나고 그 절반에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양남면 나산리 보덕암에 찾아갑니다.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재위 시절에는 당연히 내우외환의 연속이었습니다. 풍전등화와 같던 나라의 운명이 후백제의 견훤에 의해 휘둘리고 있던 상황에서 경순왕은 한시도 편하지 못했습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양남면 신대리 관문성에 찾아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장성(長城)이 있습니다. 물론 중국의 만리장성에 비하자면 보잘것없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국가안전을 위한 국방의 중요한 유적으로 손꼽힙니다.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지금은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양남면 숯방마을과 토방마을에 찾아갑니다. 경주시 양남면은 특이하게 신라 4대왕인 석탈해왕과 관련된 유적이 많습니다. 그가 처음 용성국에서 배에 실려 신라 땅에 닿았던 아진포가 지금의 양남면 나아리 해변이고 이를 기념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경주 두산리 명주마을에 찾아갑니다. 실크로드 동쪽 경주, 비단길의 끝 경주. 섬유의 여왕으로 불리는 명주를 손으로 직접 짜며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는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경주시 문무대왕면 명주길 두산리입니다.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