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과 함께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하는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복권기금을 통해 숲을 관찰하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산림욕체조, 걷기 명상, 솔방울 치유놀이 등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지방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전담부서인 전원농촌개발과를 주축으로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관내 학교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환경 개선활동에는 군 청소년센터, 군 보건소와 군청 위생관리팀, 봉화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봉화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11개소 원아 3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 및 조기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평생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유아기에 균형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상추텃밭세트를 배부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섭취를 유도한다.
봉화고등학교가 지난 15일 나눔행사 수익금 75만원을 기부했다. 봉화고는 지난달 27일 본교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기부한 책, 문구, 옷, 신발, 마스크, 핸드크림, 인형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학생회 2명은 이날 얻은 수익금을 봉화읍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1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을 찾아오는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지킴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영주소방서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수난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인명구조법 및 긴급 상황 대처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봉화군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조례 제·개정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봉화군 성인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 ▲봉화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엄기섭 부의장의 봉화군 국립산림대학 유치 5분 발언 등 총 12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봉화군은 지난 8일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인근 지역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일까지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그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봉화군은 9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인구 유입의 동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행복나눔 파인토피아 봉화관'을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태원 봉화부군수와 권영준 봉화군의장, 박현국 경상북도의원, 김영택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금성 군민행복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녹색환경과 사무실에서 k-water 영주권지사, (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 봉성면 우곡1리 마을과 함께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단체들은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당사자간의 업무분장, 비용부담 및 정산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공고일 현재 기준 만 18세 이상이고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및 연계를 위해 지난 3일 '정신과적 응급대응 협의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약물 사용, 자살,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환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량중학교와 춘양중학교를 2021년 마음성장학교에 신규 선정해 지난 1일 청량중학교 방문을 마지막으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해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주거약자 및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공하는 봉화 해저지구 행복주택·봉화 춘양지구 공공임대주택의 잔여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며, 해저지구 행복주택 18세대, 춘양지구 공공임대주택 6세대에 대해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힐링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50% 지원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문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9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청정봉화로 유도하고 농촌관광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 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예비 협력지구'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 웰니스(치유)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봉화군 노인복지관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봉화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버스승강장 및 주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붕형 버스승차장 259개소를 대상으로 그동안 쌓인 찌든 때와 먼지 등을 고압세척기로 씻어내고 벽면의 불법 광고물 제거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오염된 승강장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또 버스승강장 시설물의 노후·파손 여부를 파악하는 시설점검도 병행해 순차적으로 버스승강장 유지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2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