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2021년 상반기 봉화군 에너지사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의 주요 공약사항인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 및 정부의 3020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친환경 발전과 군민 소득을 연계하는 목표로 계획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봉화군이 도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 일원에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군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9억원과 군비 21억원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봉화 보건소 앞에 연면적 2750㎡ 규모, 지상 2층 높이, 3단 주차방식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주차타워는 3월 초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3개 농협(봉화, 물야, 춘양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 할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오는 4월 초 주요 품목별 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5월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봉화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퍼스트를 일상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코로나19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해수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관련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 추진일정 설명을 시작으로, 봉화퍼스트 민간평가지표 확정, 봉화퍼스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논의와 최근 논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여론 수렴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4일 봉화군 제2농공단지에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갖고 지역 취약계층에 1300만원 상당의 김치 5kg 520박스를 지원했다.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봉화군과 협약을 통해 매년 봄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기부해 왔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9시 봉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및 성가치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성폭력 뿐만 아니라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에 초점을 두고,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과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봉화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운영이 중단됐던 청량산캠핑장을 내달 1일 재개장한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체육시설, 개별 전기 공급시설 등 전국 캠핑장 중에 손에 꼽힐 정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화군은 22일부터 지역 주민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5억4000만원 규모로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지원비를 지원하며,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가구 또는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권 의장은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비롯해 계란환적장, 도촌양계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 없는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화상병 방제 전용 약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발생하면 인근농가 100m에 있는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 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봉화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질환자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를 위한 상담실을 보건소 2층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의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은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뇌출혈·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봉화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중 실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배회감지기란 위치 추적 장치(GPS)가 탑재된 기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은 주민들의 여가활동 장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무료 시범 운영'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화읍 해저리에 위치한 봉화복합스포츠단지에는 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축구장, 씨름장, 농구장, 휴게시설 등이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봉화군은 물야면 오록마을이 경북도 주관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옥집단 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마을 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잘 보존된 지역의 한옥마을을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봉화군 오록마을과 의성군 사촌마을 2곳이 선정됐다.
봉화군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위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미리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농형과 귀촌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봉화군은 제2농공단지입주기업인 ㈜유성콘데크(대표이사 김태영)가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성콘데크는 지난 8일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 다문화가정의 사정을 듣고 후원을 약속했다.
봉화군새마을회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겨우내 더렵혀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봉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된다.
봉화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내성3리 가래골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4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9일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봉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요일에도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운영에 나선다. 서울시의 2배의 넓은 면적을 가진 봉화군에서는 농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북부권의 춘양임대사업소, 동부권의 명호임대사업소 등 3개소를 운영 중이며, 트랙터·농용굴삭기·퇴비살포기·동력파쇄기 등 69종 600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