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9일 지역 방역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엄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계란환적장을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으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봉화군은 오는 2월5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지구매 등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매자금 최대 7500만 원, 연 2%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지난 1997년부터 이웃사랑의 표현으로 '좀도리운동'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지원한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는 마스크를 지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올해 군정 주요 사업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엄 군수는 첫 방문지로 물야면 북지리와 봉화읍 유곡리 화훼농가를 찾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급감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봉화군은 버섯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1년도 봉화버섯학교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버섯학교는 예비귀농인과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퇴직을 앞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40명을 모집하며, 2개 과정(민간인, 공무원 과정)으로 운영한다.
봉화군은 올해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9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이다.기간은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수에 따라 최장 4년), 최대 연 3%까지다.융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도 포함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내집 마련이 어려운 현실에서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검찰이 엄태항 봉화군수를 뇌물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판사 고형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엄태항 봉화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건설업자 B(57)씨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무원 C(54)씨 등 2명은 업무상배임미수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엄 군수는 지난 2018년 10월 관급자재 납품업체 관계자로 하여금 기존 납품업자를 배제하고 측근인 B씨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지난 2019년 6월 B씨에 대한 관급공사 수주 편의 제공 대가로 9억3000만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을 수수한 혐의(뇌물)로 기소됐다.또 지난해 9월 쓰레기 수거 위탁계약 사업자로부터 500만원을 수수하고 같은 해 10월 건설 대표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다. B씨는 엄 군수에게 9억3000만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을 제공한 혐의와
봉화문화원은 지역의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奉化郡 文化財大觀(봉화군 문화재대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대관'은 주요 문화재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책자로, 봉화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문화재만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봉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울타리, 철조망 등 시설 설치비용의 60%를 군이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19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는 2021년 설을 맞아 오는 2월14일까지 35일 간 수제조청, 사과 등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할인 및 10+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천혜 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수질분야, 잔류농약분야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FAPAS는 수질, 식품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3천여 개 시험소가 참가하고 있다.
봉화군이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20명,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8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4명 등 총 32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봉화군이 오늘부터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봉화군은 오전약수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정비와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오전약수는 혀끝을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위장병과 피부병에 큰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며 전국 최고의 약수로 인정받아왔다. 또 이 일대는 봉화 보부상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찼던 지역의 대표 관광지였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시설 노후화 및 다양한 콘텐츠 부족 등 국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점차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봉화군은 오전약수탕 관광지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로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봉화군은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의 기능을 하던 오전약수관광지와 물야저수지를 하나로 엮어 새로운 형태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차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자해 오전약수관광지 내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두 관광지를 잇는 산책로를 조성한다.2차 사업은 물야저수지 친환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과수 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10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아침 기온은 영하 22∼영하 2도, 낮 기온은 영하 11∼6도로 평년의 아침 기온 영하 10∼0도, 낮 기온 1∼8도에 비해 크게 낮다.이 같은 추위는 오는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다음달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어 과수농가들은 한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사과나무는 영하 30도∼영하 35도에서 10시간 이상, 배나무는 영하 25도∼영하 30도에서 5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복숭아와 포도나무는 사과, 배보다 추위에 약해 영하 13도∼영하 20도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원줄기나 꽃눈이 피해를 볼 수 있다.지난해는 평년보다 장마 기간이 6일에서 최대 22일 길었다.이로 인해 과일나무의 생육 시기, 햇볕 쬐는 시간이 5% 가량 줄고, 양분(질소) 저장량도 전년 대비 10% 가량 감
봉화군이 오는 29일까지 2021년 과수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골든애플단지 조성, 저온저장고 설치, 생력화 장비 지원 사업 등 24개이며, 각 사업에 따라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지역농협, 능금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의 편의와 조기 사업 추진을 위해 농한기인 연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을 받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신축년(辛丑年) 새해 군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를 '응변창신(應變創新)'으로 선정했다. 응변창신(應變創新)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화군은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1년분을 1월 말까지 납부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전액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봉화군은 5일 '제15회 자랑스러운 봉화군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봉화군민상'은 2년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공적이 있는 봉화군민에게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