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 민주당이 인사 부실검증으로 허둥대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세가 거세다. 국힘은 올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주도한다는 구상이고 민주당은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데 힘을 얻고 총력태세다. 더불어민주당은 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냉·난방기 8대 중 1대가 노후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에 설치된 냉·난방기 64만4756대 가운..
국내 빈곤층 가운데 75세 이상 후기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기초연금 급여 인상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빈곤구조의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이주미 부연구위원)에서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
직무와 관계없이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숨지거나 다친 이들을 의사상자로 인정하는 심사에 평균 50일 이상이 걸려 심사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사가 한 차례 보류되면 처리 기간이 100일 이상 늘어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칠승 의..
경찰이 가상자산 고수익을 미끼로 한 유사수신부터 이른바 '휴대폰 깡', 해외 거점 조직형 중고거래 사기까지 각종 금융·사이버사기 6만1482건을 적발해 관련자 2만678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809명을 구속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8월 ..
최근 우리나라 주변 해역을 지나는 태풍이 줄어들었지만, 바다는 고수온과 저염수, 빈산소 등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태풍은 강한 바람과 파랑으로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바다 표층과 하층을 혼합해 가열된 표층 수온을 낮추고, 강하게 형성된 성층을 일시적으로 약화시..
내년부터 대형 아파트단지에서 종이 팩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종이 팩은 따로 모으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나, 다른 폐지에 섞여 버려지거나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다음 달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약 14만4000동)에 우유 팩 ..
최근 10년 사이 중장년층은 부모 노후 부양책임이 가족만이 아닌 정부와 사회까지 함꼐 나눠야 한다는 인식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자기 개발 활동을 하고 싶은 욕구는 커졌지만, 실제로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주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이 마약 유통을 넘어 마약을 직접 제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합성대마 중간체가 당국의 압수물 분석과정에서 확인됐다. 한때는 마약 청정국으로 꼽혔던 한국이 마약 제조국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층 강도 높은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벌초·성묘 중 벌 쏘임, 명절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분야별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최근 5년간 추석 전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연..
가을밤 하늘을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은 자신의 크기를 새삼 깨닫게 된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별들이 침묵 속에서 빛나고, 그 사이 작은 행성 하나가 우리 삶터다. 그 작은 땅 위에서도 우리는 하루의 걱정을 우주의 중심인 양 끌어안고 산다. 더 가져야 안심하고, 더..
한국전력은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한다.한국전력은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멕시코 순방길에 오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정상외교 일정을 소개했다.우선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 22일 오후에는 유엔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이 ..
'제2차 오일 쇼크'로 세계가 휘청였던 1970년대 말 각종 매체에선 '석유 고갈론'을 설파했다. 석유 고갈론은 석유지질학자 킹 허버트가 1950년대에 석유 생산 하향 예측치를 담아 발표한 '허버트 곡선'을 계기로 태동했다. 이후 유럽 싱크탱크 '로마클럽..
지난 9월 17일 저녁, 대릉원 옆의 한옥 문정헌에서 문학토크가 열렸다. 올해 열다섯 번째 시집 『새가 울고 갔다』를 펴낸 여든 넷의 시인이 자신의 시를 낭송하고, 후배 문인들이 이어서 읽었다. 필자는 그 자리를 진행하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저녁 행..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비 시장이 22조원 규모로 커졌다. 정부가 과잉 진료를 억제하기 위해 가격 상한을 정하는 '관리급여' 제도를 도입했으나,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에게 진료비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이 ..
올해 처음 전국에서 시행된 통합돌봄을 통해 약 5개월간 23만여건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단 광역 단위별 서비스 연계율 격차가 23.7%포인트(p)에 달했고, 전체 연계 서비스 가운데 방문진료·방문간호 등 보건의료 분야는 7.4%에 그..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은행들이 수신 경쟁에 나서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
통신요금 감면 대상인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운데 올해 상반기 210만명 이상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상반기 취약계층 통신비..
9월 중순 수출이 700억달러를 넘어서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에 달했다.반도체 수출이 260% 가까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에 육박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71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