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9일 봉화군은 전기·상수도·가스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과거 2년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 후 이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 지급하는 제도로, 전기·상수도·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020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 한해 동안 앞장서서 나눔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0명, 단체 5개소가 표창장을 받았으며,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28명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명과 함께 '희망2021 나눔캠페인' 가두모금을 실시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단체와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열매달기,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 배부하기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 모금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봉화군은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 출시에 따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치로 지역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의 판매를 오는 13일까지 일시 중지한다. 내년 1월에 새로 도입되는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에서는 종이 상품권 유통은 물론 카드형 상품권 판매와 환전 등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가맹점의 비정상 사용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부정 유통도 예방할 수 있다.
경북 봉화군이 저소득가정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 17명을 선발해 희망복지 장학금 900여만 원을 지원했다.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전달됐다.군은 희망복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각각 50만 원, 2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1992년부터 시작된 희망복지장학금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580여 명의 학생에게 3억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지를 복돋워 주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는 최근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기관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간담회는 봉화경찰서 수사부서 팀장, 파출소장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해 최근 봉화, 영주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면 편취 형 보이스피싱'사례 및 주요 범죄수법 등을 알리고, 금융기관에서는 500만원 이상 현금인출 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금융기관 관계자와 봉화경찰서 수사과 담당 직원 간 '핫라인'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및 의견수렴 등의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봉화군이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경진대회'에서 전국 군부에선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봉화군은 17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밴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국무총리상(은상)을 수상했다.경북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성농업인 힐링 캠프 다락방’ 사례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845건의 혁신 사례 중 96개 사례에 선정됐으며, 2차 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상위 사례 16건에 선정되어 이날 최종 본선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방’은 여성농업인 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이다.
검찰이 엄태항 봉화군수 집무실과 군청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엄태항 봉화군수 집무실과 군청 일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봉화군청이 발주한 공사의 이권과 관련된 고발이 접수되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은 지난 14일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제1기 봉화 버섯학교 수료식'을 가졌다.봉화 버섯학교는 예비 귀농인과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개강해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 ▲표고버섯, 새송이, 느타리,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 이론 및 실습 ▲버섯가공 및 유통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실전 이론과 실습 방식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제1기 봉화 버섯학교에서는 총 21명 수강생이 수료했다.군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과 입주자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버섯재배단지 조성을 목표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 20억원의 사업비로 약용버섯종균센터를 설립해 지역 버섯산업을 견인하는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낙엽송'이 11월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다.산림청은 16일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황금빛 단풍이 가득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 낙엽송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구치리 낙엽송 숲은 대규모 낙엽송 조림을 성공한 국유림으로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며, 임도를 따라 걷기 좋은 숲이다.산림청에서는 1984년 이 지역에 대규모 낙엽송을 조림한 후 잘 가꾸고 관리해 지금은 약 8만1000여 그루의 낙엽송이 나무 높이 16~24m로 즐비해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낙엽송 숲이 펼쳐진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백두대간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도래기재에서 옥돌봉을 지나 박달령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 등산로이다. 박달령에서 오전리 마을로 내려오면 톡 쏘는 청량한 약수 ‘오전약수탕’이 있어 갈증을 해소하기 좋다.
경북 봉화군이 군민 숙원사업인 봉화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사업 준공을 앞두고 ‘봉화국민체육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군은 그간 코로나19로 개관을 미뤄왔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이 완화돼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 3개 종목에 한해서만 오는 16~27일까지 2주간 개방할 방침이다.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종목별 매일 3회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시설 대관 방법, 강습 종목과 운영 시간, 사용료 등 자세한 정보는 운영을 담당하는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www.bonghwa.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674-7900)로 문의하면 된다.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봉화읍 해저리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내에 2018년 6월 착공해 총 120여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체면적 4,93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5월에 준공됐다.
경북 봉화군은 사단법인 봉화군관광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봉화군관광협의회 발기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봉화군관광협의회는 봉화지역 관광 관련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 및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간다.초대 협의회장에 우병열 공연예술협회장, 부회장에 김봉한 옥외광고업 대표, 감사에 김정한 김정한법무사 대표 및 고주환 스토리박스 대표가 선출됐다.관광협의회는 앞으로 봉화군 관광 발전에 관심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회원 모집을 추진해 인적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육성,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방안 강구 등도 수행한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가 한창이다.10일 봉성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최병용, 부녀회장 엄은하) 회원들은 엄태항 봉화군수와 면사무소 직원 30여 명과 함께 김치 2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다.같은날 소천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홍순태, 부녀회장 허금순)와 재산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신종복, 부녀회장 박미순) 회원들도 김치 150포기를 담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11일에는 봉화읍과 춘양면·명호면, 12일에는 법전면·석포면, 13일에는 물야면, 14일에는 상운면새마을협의회가 2천550포기의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550가구에 전달하는 릴레이가 이어질 계획이다.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학생 23명과 함께 ‘2020년도 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현장학습’을 진행했다.학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견학하고 머그컵 만들기 체험, 다육식물 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해 참여기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자 진행됐다.봉화군 청소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 학생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더 만족하는 프로그램과 청소년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20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을 주제로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9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이다.경북도는 1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한편, 봉화군은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TOP 96으로 선정된 가운데 최종 순위를 가리는 왕중왕전에 도전하고 있다.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원(53·국민의힘)이 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2020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정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아이들이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도서관 건립과 '봉화군 교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교복 복지의 인프라 초석을 마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배달강좌제, 평생교육센터 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에 힘써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희 의원은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오늘 뜻 깊은 상을 수상했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봉화군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규봉)과의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요 임금협약은 ▷육아휴직 자녀 1명 당 3년 이내 가능 ▷연차 당겨쓰기·저축하기 규정 준용 ▷자녀돌봄휴가 연간 2일 보장 ▷군복무기간 인정(정근수당, 연차산정, 호봉가산) ▷도로보수원 및 환경미화원 특수업무수당 인상(현행 8만원에서12만원) ▷별도 급여관리자의 일반공무직 호봉제 적용 ▷별도급여관리자 일부수당 지급 등이다. 이번 체결식은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체결된 단체협약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엄태항 군수는 "단체 및 임금협약이 노사 간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성사된 만큼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8회 임시회를 4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폐지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승인안 2건, 동의안 1건 및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주요 조례로는 ▶봉화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농축임산물 전시 판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또 2020년도 3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880억)보다 55억원이 증가한 4935억원으로 태풍(제9호, 제10호)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지 복구사업과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 소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등 재해예방 및 주민 복리증진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됐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다가올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백두대간 우리차연구소가 차나무 '다산'을 대량 재배해 관심을 끌고 있다.4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우리차연구소(대표 윤여목)와 공동연구로 봉화 소천면(해발 450m)에서 차나무 '다산'을 대량으로 재배 중이다.이는 국내 차나무 분포지 최고 해발고도(대구 팔공산 390m) 이상인 봉화지역에서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차나무 생육한계지 기록 경신'이다.특히 추위를 견뎌내는 내한성을 지닌 품종 육성을 위해 그 특성에 맞는 차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품종을 시험했다.그 중에 맑고 군더더기 없는 순한 향을 지닌 고품질 차나무 다산을 대량 심어 20년 이상 육성하고 있다.또 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 명호면과 소천면 춘양면에 시험 지역을 조성해 다산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경북 봉화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 왕중왕전 온라인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다.군은 앞서 시행된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에서 TOP 96으로 뽑혔다.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2차 투표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는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