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가 해마다 커지고 있는 생수시장에 진출한다. 나리분지 추산용출소의 '용천수'를 생수로 개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최근 해태 평창생수공장을 방문, 울릉도 샘물 개발과 관련 MOU를 체결했다. 해태HTB의 100% 자회사인 LG생활건강이 울릉군과 손잡고 먹는 생수를 생산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이에따라 LG생활건강은 맑고 깨끗한 울릉도 청정 1급수인 '추산용출수'를 활용해 먹는 샘수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걸겠다는 복안이다. 울릉군은 LG생활건강과 함께 생수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합작해 세운 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생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려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독도사진 전시회'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아름다운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협조 하에 개최하였으며,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소개하여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서울지역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교육지원 및 홍보방안 협의 등 독도 영유권 강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독도의 비경', '독도의 사계' 등 30여점의 사진과 독도홍보영상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독도사진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전국적인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도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3일과 25일에는 '지켜야 할 우리 땅, 사랑한다. 독도야'라는 구호 아래 전 직원이 독도티셔츠 입고 독도박물관과 도동여객선 터미널에서 '독도의 날입니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킵시다.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독도 홍보 캠페인을 했다. 관광객들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같이 호응하며 함께 독도의 날 의미를 새기고 독도를 바르게 알고,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초, 중학교에 독도홍보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4일에는 도동초 강당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독도 골든벨 대회를 열어 독도에 대한 지식도 쌓고 독도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우 교육장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도관련 행사를 통해 울릉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울릉군민, 나아가서는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우리가 울릉도에서 할 수 있는 나라 사랑의 첫걸음이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 수호 의지를 전 국민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울산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독도사랑 청소년 미디어캠프를 11월경 주최하여 독도 영상 컨텐츠를 개발, 공유할 계획이다. 전남억 기자
대구 서구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구청 앞마당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독도사랑티셔츠를 입은 구청 직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쳤다.이번 행사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공포해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독도 영토..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독도의 날을 맞아 미국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에 '독도박물관 달라스 전시관'을 25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개관했다. 독도박물관은 2016년 미국 텍사스주 케롤튼시 H마트 열린 문화센터에서 해외특별전시를 개최 후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발적인 독도 홍보 기반 조성을 위하여 전시자료 일체를 '달라스한인상공회'에 기증을 했다.
울릉중학교와 울릉서중학교는 2017학년도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상담직원이 각 학교를 방문해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결과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학생들 한명 한명의 진로탐색검사와 더불어 자기조절학습검사(SVT)의 결과를 통해 미래진로선택과 학습습관을 지도해 주었다. 전남억 기자
경북도의회사무처 전직원은 25일 도의회 전정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천명하고 아름다운 독도들 가꾸어 후세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 직원들과 미스 대구·경북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독도칙령반포일을 기념해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수기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제국의 독도칙령 공포 117주년을 맞아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경상북도 독도'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고자 개최됐다. 경북도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칙령 41호를 반포해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규정한 매월 10월을 '독도의 달'로 제정('05.7.4.)해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을 세계에 알리고자 전 직원의 에너지를 도청광장 한 곳에 모았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군청현관 앞에서 독도사랑 결의 행사를 벌였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칙령으로 독도주권을 선포한 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영덕군청 직원들도 전국적인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직원들은 역사의식을 결여한 일본의 허구적 주장에 맞서 독도주권을 지키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같은 날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한 모습에서 직원들의 독도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독도문제에 관심 갖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
예천군 전 공직자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군 산하 600여 공직자는 독도사랑운동으로 전개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 땅 독도 지키기 범국민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국민이 하나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한국일보와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독도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도아카데미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독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정지수 기자
의성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체 800여명의 공직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온 군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군민들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군의 한 직원은 "이런 행사를 통해 독도의 지리적,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직원들이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니 오늘 하루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전 직원이 독도티를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보는 민원인들에게도 독도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2시 20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2017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 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에 참여한다.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가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경북대 박물관에서 '독도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진우, 서영우 사진작가가 여러해에 걸쳐 촬영한 독도의 사계와 자연 경관, 독도에 살고 있는 동식물 등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선보인다. 또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왕립원예협회 런던 보태니컬 아트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신혜우 작가의 독도 식물 세밀화 작품 5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박재홍 소장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사진과 그림 작품으로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기록해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위치·기후적 한계 때문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19일 전략도서방위사령부와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병대는 국방개혁 2.0추진과 연계해서 울등도서군 방위를 위한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북도서, 제주도, 울릉도 등 우리나라의 주요 전략도서를 방위하는 전략도서방위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기와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또한 울릉부대는 독도방어를 전담하기 위해 편성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서북도서 방어 위주에서 주변국 위협에 동시 대비 가능한 전략도서방위사령부로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울릉도 지역 방위역량 강화를 위해 울릉부대를 편
울릉경찰서(서장 강상길)는 지난 18일 우산중학교 1학년생 10여명과 인솔교사 3명이 참석 울릉경찰서에서 직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강상길서장은 찾아온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경찰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경찰장구 사용 및 과학수사 시범과 일일 경찰서장 체험 등의 사간을 함께했다.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였다. 참석한 학생들도 경찰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하고, 기대 이상의 색다른 직장체험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길서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장래에 좋은 희망의 기회가되길 바라며 항상 밝고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의회은 지난 17부터 18일 양일간 관내 15개 주요 건설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 경과 및 문제점 등 현황을 파악하고 동절기 대비 대형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사업장 점검은 제22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따른 것으로써 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 한 가운데 울릉읍의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건립사업,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 등 7개 사업과 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태하항 방파제 보강사업,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 등 서북면 지역 8개 사업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각 현장 방문을 통하여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을 함께 논의하며 개선방안 등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성환 의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제기된 의견들이 사업에 반영되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며, 울릉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사료 속에 묻혔던 전라도 어민들이 울릉도·독도 출어를 재현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실증해 보였다.' 경북도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거문도뱃노래 공연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독도시민연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17일 독도 선착장과 울릉도 도동소공원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호인 거문도뱃노래 공연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거문도뱃노래 가운데 밧줄을 꼬면서 부르는 '술비소리'는 '간다 간다 나는 간다/울릉도로 나는 간다/'등 울릉도 개척의 애환을 담고 있으며 이는 울릉도·독도 영토주권의 역사적 연원을 밝히는 증빙 사료로 가치가 크다. 이귀순(80) 거문도뱃노래 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독도를 안방처럼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알린데 자부심을 가지며 이를 계기로 영호남 문화교류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울릉경찰서는 울릉군 내 치매환자 및 아동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중 학대·실종 대응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문사전등록은 치매노인 뿐만 아니라 8세미만 아동, 장애인 등 (지적, 정신, 자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12년 도입된 후 현재까지 600여명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지문등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강상길서장은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 등록을 추진하여 관내 실종이나 학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 남양초·천부초등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하면서 지난 13일 가수 겸 개그맨 이동우씨를 초청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는 주제로 현포 독도 해양과학기지에서 특별 강연했다. 이동우씨는 틴틴파이브 맴버 출신으로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실명을 하게 되었지만 실명이라는 큰 충격에서 벗어나게 된 동기도 사랑을 알게 되어 다시금 일어서서 지금은 재즈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강연에서는 장애이해교육, 학부모 자녀교육을 하였다. 장애인이라기 보다 장애가 와서 조금 불편할 뿐이고 정상인으로 인기를 누릴 때 느끼지 못한 많은 사랑을 느끼고 감동을 받으며, 행복하고 보람된 생활이기에 딸 5학년을 데리고 높은 파도에 멀미를 심하게 하면서 까지 울릉도에도 전하고 싶어서 왔다는 강연에 학부모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이번 강연에는 남양초 천부초 학생 및 학부모, 인근 초등학교 교원들이 초청되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남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