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지난 4년동안의 전체 이혼건수는 줄어든 반면 외국인과 결혼한 부부의 이혼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지방통계청은 20일 대구경북지역의 이혼통계를 발표했다.
북한 조선사회민주당 김영대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시대착오적, 대북 적대정책을 계속하고 있다. 8년 동안 진행된 부분에서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엿이나 찹살떡을 먹으면 합격한다’ 따위의 시험 관련 속신은 셀 수도 없다. 문제를 잘 풀라고 휴지를 주고, 정답을 잘 찍으라고 모형도끼를 주고, 시험에 붙으라고 엿을 주는 상황이 흔하다.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2008 세계 여성인권 대회'가 25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은 2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해 한나라당의 정책추진에 대해 비판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5일부터 설탕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장 출고가격 기준으로 백설설탕(흑설탕, 하얀설탕 등) 1㎏은 890원에서 1019원으로, 15㎏은 1만1385원에서 1만3035원으로 인상된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20일 "기업인과 근로자가 서로 신뢰하고 협조할 때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무엇보다 노사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제품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 동리·목월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협찬하는 동리·목월 문학상 수상작 최종 선정됐다. 동리·목월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한식당 ‘선천’에서 진행된 이날 최종 심사에서 제11회 동리문학상에는 소설가 이제하(37년생) 씨의 ‘능라도에서 생긴일’을, 제1회 목월문학상에는 시인 허영자(38년생) 씨의 ‘은의 무게만큼’을 각각 영예의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낙연 국회의원 등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은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공동건의과제로 채택한 지방살리기 정책과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가경쟁력 강화 위원회, 국토해양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는 농수산 시장개방과 농촌인력 고령화 등 농어업환경변화 대응과 위기극복을 위해 2009년도 농수산분야 정책목표를 '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어업의 안정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설(22일)을 엿새 앞두고 청송 얼음골에 지역 특산 국화차 일명 감국차로 각광 받고 있는 국화차 생산이 본격 시작됐다.
경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주요 의제인 도시·공공디자인 가꾸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08 주거환경 도시디자인 박람회’에 참가, 홍보 부스를 설치해놓고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에게 ‘테라노바(Terranova)’ 프로젝트를 비롯한 핵심 사업들에 대해 알렸다.
아직도 산중턱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지만 겨울을 알리는 소식을 전하기 위한 첫눈이 대관령에 내려 눈과 단풍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자연에 우리는 감동하고 있다. 계절이 바뀔 때면 자연의 숭고한 자태를 감상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앞 다투어 산행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곤 한다.
정부가 향후 20년간 10기 이상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된 후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를 비롯한 원전 추가 건설을 찬성하는 쪽은 친환경, 저비용 에너지라는 점을 들어 원자력발전의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잇따라 나온 외생적 충격에 시달린다. 금융 위기, 원자재 값의 가파른 상승, 주요 국가들의 경기 침체와 같은 충격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을뿐더러 다른 나라들보다 무역의존도가 훨씬 높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현 정권의 비효과적 대응이 시민들의 괴로움을 늘린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그런 충격들을 원초적으로 줄일 여지는 거의 없었다.
고령화에 대한 우리사회의 기본인식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해 부양부담이 증가하고, 전체사회의 생산력(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출산력 문제를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출산안정을 주요한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듯하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20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상공인 기업대표자 간담회에 참석, 고용안정 경기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1일 오전 호계면 성보예술촌에서 개최되는 대구지방환경청 창의혁신 워크숍에 참석해 환경관련 특강을 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일 오전 11시30분 증산면 금곡리에서 열리는‘금곡교 준공식’행사에 참석하여 교량준공을 축하하고 주민들을 위로 격려한다.